화이트데이.
와이프와 만난지 100일 되던 날, 내가 와이프에게 커플링을 선물한 그 곳.
정동길에 있는 Birds and Bugs 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약 2~3년 전 모습 그대로 이더군요. =)
어색하게 커플링을 주고 받던 연인이 부부가 되어서 같은 장소에 앉아 있으니……
타임머신을 타고 그 장소에 온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아이들이 생기고 더 나이가 들어도 그 장소 그 곳에 그 카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타임머신을 타보고 싶어서….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