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

Creative Freedom 기사 "LG전자 프라다 폰 Clock Widget의 Flash Lite 제작기"

Creative Freedom CS3 활용사례

LG전자 MC연구소 김기완

Flash Lite가 적용되기 전에도 일부 단말기에는 현재와 같이 Clock Widget를 bmp image module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제공했다. 하지만, Flash Lite가 등장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개발자는 사용성이 매우 높고 동시에 다양한 모션 이팩트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기존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휴대 단말기 제작사들은 이런 사용자 니즈에 대처하기 위해 Widget 이나 Menu, 계산기, 세계시계뿐만 아니라, Flash Video (for Internet), Flash Map 등 불과 몇 달 전 web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콘텐츠를 Flash Lite로 제작하고 있거나 제작 준비 중이다. 이에, LG전자 프라다 폰 Clock Widget을 Flash Lite로 어떻게 제작했는지 알아본다.  

휴대 단말기의 widget

1980년만 해도 극소수 특권 계층의 전유물이었던 휴대 단말기(일명 카폰)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이뿐인가? 매몰된 지역에서 위치추적을 통해 인명을 살리는 등 휴대폰은 이미 우리 일상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일부분이 됐다.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휴대 단말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기기 품질 또한 높아져 갔다. 80년대 크고 무겁던 휴대 단말기가 점점 슬림 해져 이제는 시디 케이스 두께 정도로 얇아졌으며, 이쑤시개의 길이 보다 짧아졌다.

또, 단순히 통화만 되던 휴대 단말기에 여러 가지 기능들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Camera, MP3 Player의 기능은 물론, 실시간 TV까지 즐길 수 있는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도 있게 됐으며, 사용자 자신이 콘텐츠를 생산, 가공할 수도 있게 됐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자신의 휴대 단말기 안에서 사용되고 생산되는 제한적인 콘텐츠 활용 범위를 벗어나 사용자 자신이 휴대 단말기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인터넷에 있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구글 혹은 야후에서 어떠한 정보 검색도 가능해졌으며, 구글 맵(google map)을 이용해 위성 이미지와 교통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전세계 어떤 정보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 단말기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단말 제조사들은 자신들만의 플랫폼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엔진을 탑재해 사용자 요구에 끊임없이 대처해 나가고 있는데 그 엔진 중 하나가 바로 Flash Lite이다. 이런 엔진들은 단말기의 OS에 포함되기도 하고 그 위에 설치돼 OS와 공조하며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기도 하는데 Flash Lite는 후자에 해당된다.

Flash Lite가 휴대 단말기 User Interface(이하 UI) 에 적용 되면서 처음 휴대 단말기를 접하는 사용자는 다이내믹한 효과와 사용성 높은 UI에 흥미를 가지고 단말기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 사용자는 실증을 느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에서는 이와 같은 저작환경과 사용자 환경을 분석해 사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단말기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대기화면(이하 IDLE)에서 적용되는 widget을 제작하게 됐다.

작은 부품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Widget에는 그 이름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단순히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에서부터 날씨 정보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들까지 수 많은 종류의 Widget이 다양한 단말기 안에서 동작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프라다 폰에서 widget은 사용자 환경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시간정보를 출력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제작했다. 수출향 프라다 폰은 국내에서 출시되는 것과는 다르게 Analog Clock, Digital Clock 그리고 Dual Clock 3종이 widget이 탑재됐다.

사용자가 Analog Type의 widget 설정 시, 시침과 분침을 가지고 있는 벽시계와 같은 모양의 Widget이 단말기 IDLE 에서 Drag & Drop에 반응해 사용자가 지정하는 위치에 놓여 시간정보를 출력해 주고 Digital Type은 전자시계와 같은 모양의 Widget이 시간 정보를 보여주면서 Analog 와 같은 사용자 입력에 반응하게 된다.

앞으로 설명하게 될 Dual Type은 IDLE에 놓여 두 가지 Digital 시간 정보를 보여주게 되는데 상단에 있는 시계는 전세계 주요 도시 중 사용자가 희망하는 곳의 시간정보를 보여주게 된다. 하단에 있는 시계는 사용자가 World Clock(Flash Lite 제작)을 이용해 지정한 시간 정보를 보여주게 된다. 이것 역시 다른 Widget과 같이 사용자의 Drag & Drop에 따라 IDLE 화면 전체에 놓인다.

Dual Clock Widget 이란?

사용자가 단말기의 power on을 지시하면 OS 위에 설치된 Flash Lite 엔진은 우선 Menu.swf 파일을 구동시키게 된다. 구동된 메뉴파일은 GUI 구성 전에 단말기로부터 현재 Background theme, Language setting, Sim card setting, Widget setting 등 UI 구성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요청하게 된다. 이 중 widget setting에 요청한 설정 정보가 3번이면 Menu.swf는 Dual Clock Widget을 IDLE에 LoadMovie 하게 된다. 다른 Widget이나 Background theme, Language setting도 동일한 요청 방법과 setting 방법으로 구동된다. 즉, Menu.swf가 구동되면서 요청하는 번호에 따라 해당 Language XML 파일이나 Background theme 파일을 LoadMovie 해서 GUI를 구성하게 된다.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Dual Clock widget은 알람 기능과 시간정보 출력을 담당하는 다른 widget에 비해 출력되는 정보와 단말 연동 방법이 상이하다.

사용자 설정으로 IDLE 에 Dual Clock Widget 런칭하게 되면 전세계 주요도시의 GMT(Greenwich mean time)로 부터 오차 시간(표준 시) 정보가 담겨 있는 XML 파일을 파싱(약속된 패턴으로 구조화된 xml 을 Flash 가 쓸 수 있도록 객체화 하는 과정)하게 된다.

또, widget은 상단 시계에 출력될 second time(사용자 지정시간) 설정 정보를 단말기에게 요청하게 된다. 설정 정보가 있을 경우 그것에 따라 표준 시를 계산하여 상단 시계에 출력하여 주며, 설정 정보가 없을 경우 임시로 하단 시계에서 출력되는 current time (기준 시)를 보여준다.

이후, 사용자에 의해서 상단 시계에서 출력되는 second time이 바뀌게 되면 XML에서 파싱된 오차 시간 정보를 이용하여 current time에서 표준 시를 계산하여 상단 시계에 정보를 출력하게 된다.

Dual Clock Widget 의 제작

<표준시간 정보가 있는 xml 파일>

앞서 설명한 것처럼, Menu.swf에 loadMoive 된 Dual Clock Widget은 가장 먼저 표준 시 정보가 담겨 있는 widget_timeList.xml를 파싱한다. 이 xml에는 출시되는 국가에 따라 약 120~130개의 표준시 정보가 각각의 Node에 저장돼 있다.

사용자

프라다폰 유럽서 돌풍

지난 3월 출시이후 판매 10만대 돌파 / LG 프리미엄폰 잇단 히트

링크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705/e2007050716573770260.htm

초콜릿폰 1,000만대, 샤인폰 100만대 돌파에 이어 LG전자가 만든 프라다폰이 최근 유럽 시장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영국에 프라다폰을 첫 출시한 이후 누적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프라다폰은 유럽 판매가가 600유로(한화 약 75만원)의 초고가로 출시됐으며 프라다의 고품격 마케팅정책의 일환으로 별도의 보조금 지급이 전혀 없이 판매되고 있다. 유럽 시장은 약정 계약을 통해 상당수의 휴대폰이 공짜에 팔리며 고가 휴대폰도 300유로를 넘는 제품이 많지 않다. 하지만 프라다폰은 4월 한달간 영국 휴대폰 판매 순위 1위에 올라 초고가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와 프라다는 7일부터 홍콩,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프라다폰 출시 지역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이달 중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프라다폰의 판매량은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 달 말 초콜릿폰 1,000만대 돌파에 이어 후속제품인 샤인폰도 100만대 돌파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휴대폰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전자 MC전략기획팀장은 “유럽 시장에서 프라다폰은 입고 즉시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프라다에서도 놀라고 있다”면서 “프라다폰을 비롯한 LG전자의 프리미엄 휴대폰을 앞세워 시장확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개선 등 여러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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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버그 수정을 하고 있다;;;;;;;

어! 제조사는 다른데…'쌍둥이 폰' 논란

아마, 이렇게 비슷한 폰이 나올 수 있는 것은 트렌드가 맞는 듯 하다.
06년 초부터 프라다폰 제작에 참여했지만, 그런 비슷한 폰을 다른 제조사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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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이폰’(왼쪽사진)◇LG전자‘프라다폰’

‘배 다른 쌍둥이일까, 디자인 트렌드일까.’ 휴대전화의 디자인 트렌드가 급속히 변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외관이 똑같은 ‘쌍둥이폰’ 논란이 많다.
과거에는 주로 중국업체가 표절의 주범이었지만 최근엔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도 쌍둥이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LG전자가 선보인 ‘바나나 스타일폰’은 모토로라가 두달 앞서 2월 ‘3GSM 세계회의’에서 공개한 ‘모토라이저 Z8’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두 휴대전화 모두 슬라이드를 밀어올리면 바나나 모양으로 얼굴에 착 감기게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기 때문이다.
LG전자 측은 “공개는 모토로라가 먼저했지만 우리도 1년 전부터 개발 중이었고, 출시는 우리가 먼저했다”고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모토로라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올 초에는 애플의 ‘아이폰’이 LG전자의 ‘프라다폰’을 베꼈다는 의혹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 제기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바(막대) 타입에 대형 액정등이 매우 흡사했으며 특히 터치스크린이라는 새 기술이 적용된 것이 표절의 결정적인 단서로 지목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국내 경쟁사끼리 비슷한 디자인의 전략모델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메탈(금속) 열풍을 몰고온 삼성전자의 ‘매직실버폰’과 LG전자의 ‘샤인’이 그 주인공.
삼성은 지난해 9월 마그네슘을 은빛으로 도금한 ‘매직실버폰’을 출시했으며, 한 달 뒤에는 LG전자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샤인’을 전략모델로 선보였다.
양사가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인 두 휴대전화는 모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휴대전화 전면부가 거울을 보는 듯 반짝인다. 당시 업계에서는 “메탈 소재 개발은 LG가 먼저 시작했지만, 삼성이 늦게 뛰어들어 먼저 출시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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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최첨단 전투기 스텔스기를 연상시키는 팬택계열 ‘IM-U140’과 삼성전자 ‘SCH-b550’, 터치 키패드를 적용한 LG전자의 ‘초콜릿폰’과 모토로라의 ‘크레이저’, 카드크기의 가죽케이스가 달린 LG전자의 ‘포켓TV폰’과 삼성전자의 ‘카드폰Ⅱ’도 배 다른 쌍둥이 형제로 불릴 만큼 닮았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쌍둥이폰이 많은 걸까.
휴대전화 업계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표절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휴대전화 하나를 개발하는 데 최소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타사 모델을 베껴 한두 달 만에 출시할 수 없다는 것.
차강희 LG전자 디자인연구소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1, 2년 전에 미리 분석해 준비하다 보면 비슷한 모델이 나오곤 한다”며 “표절이라기보다 일종의 트렌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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