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율

답답했겠지 

요요즘 아빠도 엄마도 바빠서 신경을 못썼더니…..

답답했는지 스스로 한글을 터득하고 뭐가 끄적끄적하더니 엄마 아빠에게 편지를 써왔다. 

그런데 한글은 그렇다치고 하트는 어디서 배운거니 ㅋ

  

  

’15년 가을 앞

아이들은 많이 커서 아빠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싶어하고.

아빠는 많이 늙어져 야외에 앉아서 먹고만 싶어하고. 

아빠는 친구가 되고 싶어 아이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싶고.

아이들은 많이 커서 친구들과만 놀고 싶어하고. 

아이들 옆에 가까이 가고 싶으면 아빠도 아이가 되어야 한다. 

– 애버랜드 ’15년 가을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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