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우회 망년엠티
국민학교 친구 놈 가족들의 망년엠티.
간만에 죽도록 깔깔대고 취했던 저녁.
같이 못간 인간들. 다음에는 꼭 같이 가자. ㅋ
양평에 있는 남시손칼국수.
칼국수와 매밀장떡은 정말 맛있었음.
다른건 별로;;;;
친구 놈이 가지고 온, 토종 복분자주.
찌꺼기를 걸러서 먹으려 이러고 있다.
이럴 때 보면 진짜 얘네들 잔머리 대단함. ㅋ
노량진에서 공수해온 조개, 가리비, 소라 구이.
정말 최고의 복분자주 안주이다. ㅋ
구워먹으려고 산 호주산 소고기. 최고의 마블링. 최악의 맛.
핏물이 뚝뚝 떨어져야 맛있는 소고기지만, 너무 비려서 바짝 익혔다.
그래도 계속 비리다…. -_- 고기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얼렸다 녹였다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고 유통 기간이 길면 이렇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걸 팔지? -_-
하남 이마트 정육 코너는 절대로 가지 마시길;;;;;;;;
결국 다 남고….. 다들 제발 소고기 그만 구워 달라고 아우성. -_-;;;; 먹기 싫으니 제발 굽지 말라고;;;;;
총회 자리.
왕관을 다음 친구에게 물려줘야 한다.. ㅋ
2011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윤지랭.
물려 받은 왕관을 쓰고 전 회장과 러브샷. ㅋ
참석한 친구놈들만 이라도 인증 샷.
ㅋ
정말 즐겁게 깔깔댄 여행.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