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terdam 21th~24th FEB 2010
도심에 운하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낭만있는 모습일 줄 몰랐다.
아름다운 운하와 너무 그리운 카페 룩셈부르크, 그리고 반 고흐.
도심에 운하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낭만있는 모습일 줄 몰랐다.
아름다운 운하와 너무 그리운 카페 룩셈부르크, 그리고 반 고흐.
끊임없이 삶과 예술에 고뇌하던 한 남자.
그가 살던 시대에선 단순히 붓 잡은 주정뱅이, 정신이상자 였겠지만…
두 세기가 지난 지금은, 이렇게 식탐과 물욕에 젖어있는 30대에게도 가슴을 끍어내는 듯한 감동을…..
이 시대에서는 그가 주인공이 틀림 없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면서 찍었던 반고흐 미술관 티켓
생전 처음, 그림에 빠져 있을 때 ㅋ
미술관이 닫는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두개의 층을 뛰어내려가 다시 한번 봤던 18세기의 한 남자 ㅋㅋ
이렇게 정서적인 안정과 함양, 그리고 감동을 가지고 담락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한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주변의 말에 가지말아야 할 곳에 갔다;;;;
이것이 바로 정서적 불안정을 가져다준 sex museum.
정말 괜히 갔어~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