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캐리어 득템~

집에 오는 길에 만난 샘소나이트 원데이 대박 할인.

여행을 가야하는데, 가지고 있던 캐리어 지퍼가 고장나서 새제품을 사야했는데 마침~

 

샘소나이트 Cube pixel 27인치형을 29만원에……

전시용품 할인 행사인 듯 한데, 전시용품 치고는 너무 새제품이다. 바퀴 흠집, 표면 기스도 전혀…..

자꾸 최저가 쇼핑만 하게 되서 다음 물건이 뭔지가 엄청 기대된다. -0-;

 

 

 

 

주말 나들이


토요일 오전 윤중로 벚꽃놀이를 시작으로 주말 데이트.

하지만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실망, 그리고 날은 또 왜 그렇게 춥던지…

사진만 인증샷만 대충 후다닥 찍고 계획에도 없던 쇼핑으로 하루를 보냈다.  =)


< 10 AM : 윤중로 >

날만 춥고 만개하지도 않았고…

역시 만개 이후, 벚꽃 눈이 내릴 때가 제일 인 듯.

인증샷만 후다닥 찍고 5분만에 여의도 탈출. ㅋㅋ


< 11 AM : 삼각지 명화원 >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이 가능했다.

역시 탕수육과 조개 짬뽕은 정말 예술이다.

우리 시골의 영흥반점과 같은 지방 출신, 같은 요리 철학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찹쌀로 탕슉 옷을 입히는 것과 절인 배추를 첨가하는 것, 그리고 짬뽕 국물이 조개 국물을 우려서 낸다는 것.

그리고 그다지 친절하지 않는 것. 모두 비슷하다. ㅋㅋ


< 12 PM : 신세계백화점 본점 >

내 티셔츠와 신발만 사러 갔으나, 와이프 청바지와 점퍼까지 샀다. -_-;

쇼핑가면 항상 계획에 없던 와이프 옷을 더 많이 산다. 자기꺼 사달하는 소리도 전혀 안하는데…..

왜인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백화점 주차장에서 최면을 거는 것 같다;;;;;;


< 6 PM : 배다리 막걸리와 만찬 >

재우가 추천한 배다리 생막걸리와 순대, 부추전.

동네에 있는 마트에서는 팔지 않아서, 신세계에 쇼핑갔다가 지하 식품관에서 사왔다.

전체적으로 맛은 있으나 피니쉬가 약간 씁쓸한 것이 내 취향은 아닌 듯 하다.

다음에는 재우가 2번째 추천한 부산산성 막걸리를 먹어봐야 겠다.

그러고보니 요즘 주말은 항상 막걸리였다.

내 몸에는 역시 맥주나 소주, 양주보다는 막걸리나 와인같은 발효주가 맞는 듯 하다.

많이 마셔도 다음 날 화장실을 자주가지 않는다. ㅋㅋㅋ =)



발리에서의 쇼핑

뭐 인도네시아라서 별로 기대하진 않았지만,
뭐 쉬로 간거라 그렇게 쇼핑할 마음도 없었지만,
환전한 루피아가 좀 남아서 덴바사르 공항 면세점에서 동료랑 친구들에게 가져다 줄 선물을 사려고 봤는데…..
왠일~ 상품들이 너무 허접하고 마데인 치나 보다 가치가 떨어진다.
내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냉장고에 부치는 자석 몇개 사왔는데 아직 사람들에게 나눠주지 못했다.
손 부끄러울까봐~;;;;;

발리 여행 내내 귓가를 맴돌던 Welcome to my paradise.
짐바란의 음식점에서도 누사두아의 발리 컬렉션에서도 쿠타비치에서도…..
발리에 있는 동안 이 레게풍의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계속 흥얼거리면서 다녔다.
3세계 음악이라 한국오면 구하기 힘들 것 같아서 덴바사르 공항에서 CD 를 사왔다.
90,000 루피아가 붙어 있는 가격 스티커~집에와서 비닐을 뜯어보니 그 밑에 35,000 루피아라고 붙어 있었다.
이런 얄팍한 놈들~;;;;

5년 전인가? 6년 전인가?
첫 해외여행 갈때 얻은 예~~전 여자친구의 이모님;;;;;이 쓰시던 허드레 케리어.
출장 갈때도, 여행 갈때도 참 많이도 나를 따라 다녔다.
회사 중요한 자료들이 있는 노트북과 데이타들도 넣어다녔고 명품물건도 넣어서 밀반입하였고ㅋㅋ 쓰레기 같은 것들도 넣어다녔다.ㅋㅋㅋ
그 모양새가 너무 허접하여 짐 도둑들 조차 거들떠보지 않을 것 같은 케리어지만 정말 해외 많은 곳 들을 나와 함께 다녔는데!
발리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오다가 바퀴하나가 완전 나가버렸다. 상태를 보니 이대로는 귀국하기가 힘들 정도여서 어쩔 수 없이 케리어를 샀다.
2시간 정도 발리를 다 뒤져서 산 델시 케리어. 여행 가방은 무조건 커야 한다는 내 철학을 뒷바침할 수 있는 압도적인 크기와 캐쥬얼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디자인.ㅋㅋㅋ
크로스로 어깨에 맬 수도 있는데 사람하나 들어가고도 내 짐 더 들어간다~
앞으로 고생 좀 하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