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요리의 달인이 되고 싶다.
살면서 요리라는 것을 해본 적이 10번도 안되는데.
요즘 왜케 요리가 하고 싶은지….
잘못하지만….휴일 아침에 일어나면 막 뭐든 폭풍같이 만들고 싶다. -_-;
쉐프 : 나
시식 평가단 : 와이프
<8월14일 요리>
등심 스테이크와 마늘 볶음밥과 올리브 야채 구이.
평가단 평점 9.0 (10점 만점)
자평 :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이라 민감한 불조절 필요했으나, 실패해서 스테이크가 너무 천천히 익어 육즙은 후라이팬이 다 먹었고, 데워놓은 접시가 금방 식어서 스테이크가 같이 식어서 나락으로 떨어짐.
미관상으로도 별로였으나 시식단 평가가 조금 후해던 것 같음.
하지만 마늘 볶음 밥과 소고기 향이 나는 야채들은 어느 정도 괜찮은 듯.
<8월15일 요리>
굴 소스를 곁들인 야채 등심구이.
평가단 평점 9.5 (10점 만점)
자평 : 등심을 굴 소스에 한 시간 정도 재웠는데 양념이 너무 배어서 굴 소스 맛이 너무 진했으나 시식단 평가가 역시 후한 듯 함.
아무래도 계속 요리를 시키겠다는 심사 같음. -_-;
올리브 오일에 적당히 익은 야채들과 불 조절이 아주 잘된 등심이 잘 어울렸다. 특히 미디움 레어 정도로 익은 등심이 일품.
야채를 모두 익히고 등심 투하 때 강한 불에 후다닥 익힌 것이 비결인 듯.
미관상으로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이 정도면 놀러가서 일행들에게 해줘도 욕 먹지는 않을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