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Sky & Shadow

Monday June 16, 2008

Sunday June 22, 2008

이제 이사가게 되면
퇴근무렵, 북한산 자락에 걸친 유화를 두껍게 칠한 서양화 같은 하늘과
일요일 오후, 부서지는 빛 사이로 모여드는 진한 그림자를
못보겠지.

산들바람

한적한 일요일 오후.
점심 별식으로 엄마와 계란 지단을 올린 냉쌀국수를 해먹었다.
세차하고 올라와서 샤워를 한 후, 현관문을 열어놓고 베란다 창문도 활짝 열어놓았다.
현관문 건너로 보이는 북한산에 산들바람이 불어온다~
문을 통과한 산들바람이 거실로 들어온다~
거실에 누워서 TV를 보는 두 식구의 체온을 낮춰준 다음 베란다를 향해 반대편 수락산 쪽으로 휭~ 하고 나간다~~~~
TV 에서 하는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낮잠이 든다.

기상청 발표 금일 최고기온 29도, 불쾌지수 79.
우리집 발표 금일 최고기온 22도, 불쾌지수 0.
한여름에도 에어콘이 필요없다.

지금은 진 주황색 노을이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에 걸쳐있다.
이쯤되면 슬슬 추워진다 -.-;

회사~~~~ 왕복 3시간인 것 빼곤 너무너무 살기 좋다. –; 에헴…

2007년 6월9일 정오

2007년 6월 9일 정오.
세차하러 나가다가 만난 적란운.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시원했다.

북한산아~!
올 여름에도 이런 멋진 구름과 시원한 바람 꼭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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