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벌초 행사 그리고 반가운 친구 ㅋ

매년 추석 2주전 있는 벌초와 일가 친척들이 모이는 행사.

그리고 뜻밖에 만난 친구~ ㅋ


일단 벌초에 사용할 예초기에 기름을 넣고 산소로 향할 준비…


선산에 도착해서 예초기를 어깨에 매고 시동을 한번 걸어보기.

날이 더워서 아무래도 땀을 무지 흘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ㅋ


결혼 후 처음 가는 벌초 모임이라… 와이프도 같이 갔다.

물론 가서 구경만 할 예정이지만…ㅋㅋ


잔디와 잡초가 무성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를 동생이 먼저 벌초 시작.


벌초할 때 사용하는 예초기에서 돌이 너무 많이 튀어 산 밑에서 멍하니 에프킬라 들고 대기하는 중.

에프킬라는 땅벌 출몰 시 진압용으로 꼭 필요하다. ㅋ


키 만큼 자란 잡초들…

1년만에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정말 부럽다. ㅋ


1년 동안 자란 잡초가 30년 넘게 자란 나보다 키가 크다. -_-;

미쳐 내가.ㅋ


벌초를 하다가 보니 먼 선산 이곳 저곳에서 벌초를 마친 친척분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게 됐다. ㅋ


저 멀리 2번째 코스인 아버지 산소.

동생과 형은 땀을 식히는 중.


예초기에서 날아오는 돌은 작업하는 사람보다 주변에서 에프킬라를 들고 구경하는 사람이 써야한다. ㅋ


갑자기 출몰한 땅벌을 제압하기 위한 에프킬라 살포.

오른쪽에 등짝만 보이는 분은 땅벌을 보고 대피하고 계신 몇 촌 사이인지 잘 모르는 집안 어른. ㅋ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화려한 무늬의 거미.

나무 한잎 건너 이런 곤충이 있다.


파란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구름.

전형적인 시골 풍경.


와이프 눈에 비친 나를 한번 찍어보고 싶었으나….

코딱지 만하게 나옴. ㅋ


일가 친척 모임이 있을 펜션으로 들어와서 저녁 먹을 준비 중.


갑자기 시골 마을에 나타난 래훈네 부부.

토요일 아침 KTX 잡지를 보고 즉흥적으로 결정한 문경 새재 여행이라는데….

서울에서 만나는 것 보다 10배는 더 반가운 친구 부부.

시원한 맥주 한잔 먹으며 시골 여행 코스 조언 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