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다시 찾은 30년…..

친구로 지낸지 30년이 다 되어가는 3명.

3명 중 한명은 나와 사소한 오해로 몇년 동안 서먹하게 지내다가….

작년 이른 여름 쯤, 3명 중 한명의 도움과 중재로  오해가 풀리고 다시 예전처럼, 초중고 때 조건없이 서로 친하던 사이로 돌아왔다.

어제 우리 집에 모여서 저녁을 먹다가…….

술이 과했는지….. ㅎ

셋이 옛날 이야기하고 울고, 다시 3명이서 친해져서 좋다고 울고 ㅋㅋㅋㅋ

와이프들은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고 ㅋ

셋이 모여서 이렇게 수다떨고 깔깔대고 추억을 이야기해서 좋아 눈물났지만….

 

나를 정말 울게 만들었던 것은, 잊었던 30년을 다시 찾았고 앞으로 더 즐거운 세월들이 우리 3명의 앞에 있기 때문이었다.

 

wine_beer

 

 

 

오늘 아침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은 것은  부엌에 널부러져 있는 술병들과 눈물 닦은 휴지들….ㅋㅋ

3명이서 많이도 먹었다.. 장하다. ㅋ

 

 

 

단유 파티

딸래미의 수유를 끊은 기념으로….

딸래미 깰까봐….골방에서 방어, 참돔 그리고 쇼비뇽블랑.

이렇게 먹고 필 받아서 맥주까지 무한정 마시다가…..

집에서 술 먹고 필름이 끊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ㅎ

내가 주인공도 아닌데 ㅋㅋㅋㅋ

 

1650원, 수입맥주의 끝판 대장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식구들과 술 한잔.

와이프 배에 산타가 생기고, 어머니 고혈압 판정 뒤로는 대부분 혼자 먹긴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퇴근길에 단지 상가에 있는 편의점에 들렀는데.. 말 오줌보다 못한 한국 맥주가 2000~3000원 이네요.

어떤 첨가물이 섞여있는지 조차 표기가 안되어 있는 한국맥주, 값싼 제조 방식과 낮은 품질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한국맥주의 불편한 진실을 알고 난 뒤 정말 마시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가족들과 둘마트에 간 길에 품질좋은 수입 맥주 몇개를 사왔습니다. 😉

 

 

 

모두 벨기에나 독일 직수입 입니다.

국산 맥주처럼 밝혀지지 않은 첨가물이 없는, 말 그대로 진짜 맥주 입니다.

이 중에 최고는 OeTTINGER 입니다. 많은 맥주 매니아분들께 2천원 이하 수입 맥주의 끝판 대장이라고 불리우는….

Pils 보다는 Hefeweibbier 가 더 맛있으나, 품절이라 이거라도 들고 왔습니다.

독일에서는 약 400원 정도의 하는 맥주의 품질이 이 정도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ㅠ

 

 

 

필스너와 맥주잔 셋트가 싼 가격에 행사를 하길로 이것도 한 팩.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둥켈 (Weihenstephaner Hefeweissbier Dunkel)

1000년의 역사를 가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회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5천원 이상 맥주 중 가장 인기 있는 흑맥주 입니다.

향과 바디감이 진하고, 효모-헤페 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오묘한 맛이 납니다.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묵직한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기네스를 좋아해, 이 맥주가 더욱 입에 맞는 듯 하네요.

5천원 짜리 와인을 산다면 말도 안되는 구정물을 사게 될텐데, 그런 품질을 마실 바에는 차라리 이 맥주를 …ㅎ

 

좋은 맥주를 즐기는 멋진 주말~

한국 맥주는 세계 최악! 말 오줌 보다 조금 나은 정도~

왠만하면 술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요즘,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맥주를 자주 마셨는데…

이런 글 보면 정말 한숨 나오고 화나네요.

딴지 일보 기사 입니다. ;-(

1. 맥주를 알려주마 1 : http://www.ddanzi.com/news/32694.html

2. 맥주를 알려주마2 : http://www.ddanzi.com/news/32695.html

 

<기사 원문>

외국 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맥주에 대한 평가야. 세계 최악의 맥주이며 말오줌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는 평가가 보이지? 그런데 거기 달린 댓글을 보면 자기가 말오줌을 먹어봤는데 그게 한국 맥주보다 낫다는 얘기까지 있어. (못 믿겠으면 이쪽 링크를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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