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 사이 (冷靜と情熱のあいだ)

냉정과 열정 사이 (冷靜と情熱のあいだ)

6년전에 개봉했지만, 3달 전에 봤다.
출퇴근 길에 볼려고 U10 에 인코딩 해서 넣었다가 초반 5분 보고 안봤다.
이 영화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큰 스크린에서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보고나서야….
왜 사람들이 그 영화의 화면 구성과 스토리, 그리고 음악에 열광하는지 알게 됐다.

오프닝 테마곡인 The Whole Nine Yards 는 영화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고, 영화를 본 후 우연히 TV 나 라디오에서 이 음악이 나오는 것을 들으면, 내 머리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피렌체의 하늘과 거리 등을 상상하게 되었다.
헤어졌던 준세이와 아오이가 오해를 풀고 다시 만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마치 내가 준세이가 되어 헤어진 사랑을 다시 만나는 것 같은 상상에 빠져들었다.

원작은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두 남녀작가가 하나의 러브스토리를 각각 남자와 여자의 시점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서술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구현하였고, 1997년 부터 2년간 월간지에 연재하였는데 특히 일본 여성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또, 이런 극찬에 힘입어 출간된 단행본은 50만원 이상 팔렸다고 한다.

사랑에 힘들어 하는 연인들은 꼭 같이 봤으면 한다.
그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