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소풍 – 북서울 꿈의 숲
오늘, 봄 소풍을 갔다.
강북 최대의 파크 ㅋㅋㅋ 라고 할 수 있는 북서울 꿈의 숲. ㅋㅋㅋ
아주 멀리서 소중한 멤버 두가족이 모여주었다..
일단 한 커플이 좀 늦는 관계로…. 있는 가족들 끼리 그늘 넓은 자리를 잡고 시원한 화이트 와인 한잔…ㅋ
김밥에 화이트 와인이 무지 잘 어울린다. 특히 쇼비뇽 블랑 ~ 😉
공주2호는 자기 장난감도 아닌 것을 가지고 일단은 잘 노네.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이 좀 지겨웠는지…..
아빠 안경을 자기도 한번 써보겠다고 잡아 당긴다…..ㅠㅠ
봄이 되면서 자주 밖을 다니니… 요즘은 신발 신고 걸어다니는 것을 무지 좋아한다.
공원에 산책하던 할머니 세분이 쪼끄만 애가 귀엽다고 뒤에서 공주 2호를 불렀다. ㅋ
역시, 모자빨이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다.ㅋㅋㅋ
낮잠 잘 시간이 다 되어서…. 공주1호가 유모차를 태워서 낮잠 재우기 시도 중.
멤버들이 모두 도착하여, 치킨을 시키고… 준비한 L 비어를 먹었다.
L 비어 가격대비 상당히 좋음. 특히 바이젠이 아주 굿~ 😉
공주2호가 잠에서 깨어나…. 점심을 먹일 준비를 하고…..
역시 밖에서 노는 것은 힘든가보다. 배가 고픈가….
입을 찢어질 듯이 벌리고 밥을 받아먹는다 ㅋ
항상 잘 먹지만, 이렇게 잘 먹어줄 때 너무 고마워 😉
4시쯤 되면 공원을 나가는 사람들이 무지 많아지는 시간.
대나무 밭을 지나서 공원을 내려가는 길에 사람이 특히 많다 ㅋ
두 공주님을…. 대나무 밭에서 사진을 좀 찍어줄려고 했더니….
2호는 전혀 관심 없음 -0-;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주말 공원 산책 😉
(임 선생네 가족은 늦게 도착해서 같이 못찍음. 쏘리 ㅋ)
즐거운 회동의 마지막.
저녁은 족발로 마무리. ㅋㅋㅋㅋ
+
I promised, I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