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연휴가 이렇게 긴데…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만 갇혀있다. ㅜㅜ
그래도 아~ 행복하다..ㅠㅠ
사람들이 이제 페북도 시들한가보다… 나들이 사진이 많이 안올라오네…
나 말고도 집에 갇혀있는 사람들이 많은 가보다… 하는 기쁜 생각이 들다가도,
역시 SNS 는 유행이 있나보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년 5월8일 4시 42분에 뭐했나 찾아보니….
콩코드 광장에서 죽도록 셧터를 누르고 있었다.
개선문에서 걸어 걸어 발레를 보기 위해 오페라 가르니에까지 가는 중간 여정이었던 것 같다.
마음에 위로 삼아 파리 사진 두장 올림.ㅠ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에다 대고 이야기하고, 작년 오늘 재미나게 놀러 다녔던 사진을 보고 나니….
마음이 좀 풀린다.
역시 사람은 벽이든 블로그든 뭐든 함께 대화를 해야 한다.
그래도 내일은 제발 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