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아내의 크리스마스 선물

명동 에비뉴엘에서 중국,일본인들 사이에 끼어 2시간 줄서서 구입한 와이프 크리스마스 선물.

누군가가….아들 낳으면 페라가모 구두, 딸 낳으면 샤넬 백을 아내에게 선물하라고 하던데….

빅백을 선호하는 와이프에게는 샤넬보다는 요론게 딱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ust have item 이라고 회사 명품백 전문가 2인께서 조언해 주셨음.

이주X, 박혜X 전문가님들 고마워 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품절이라 한달 뒤에나 물건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고 ;;;;;;;;;

그래서 그냥 쇼핑백 안에 우선, 가방 이미지를 프린트한 종이만 넣어서 선물을;;;;;;;;;;

 

조리원 방에서 촛불키고 기다리다가 짠! 서프라이즈 해줬더니 눈물 펑펑 흘리네요.

프린트 보면서 폭포같은 눈물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요론거 할 때 진짜 살맛 느낌. ㅋ

암튼 올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대략 성공한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여행준비 #2

두달 전,  유럽갔을 때.

벽돌 보다 무거운 LG 노트북과 DSLR 카메라, 그리고 추울 때 입을 남방과 썬글래스 그리고 세미나 등록증, 각 도시의 지도와 관광 책자….

이 모든 것을 가죽 크로스 백에 넣고 죽도록 지중해 연안을 걸어다녔다.

왼쪽 어깨가 크로스 백 가죽 끈에 끊어져 나갈 것 같은 통증을 느꼈지만….. 그 가방 외에 가져간 것이 5만 리터짜리 케리어였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죽도록 메고 다녔다. -_-

두달이 지났는데도 요즘 가끔 피곤하면 왼쪽 어깨가 아프다. -_ㅜ

이대로 여행을 다니다가는 올해가 가기 전에 외팔이가 될 것 같아서….

오늘 백팩을 샀다. ㅋ

벽돌 보다 무거운 LG 노트북도 거뜬이 들어가고, 지갑과 썬글라스 그리고 카메라가 들어가도 여유가 있어….

추울 때 입을 남방과 비올 때 쓸 우산도 들어가고…. 100% 방수 기능이 있어서 비가 와도 내용물에 신경을 쓰지 않고 관광이 되는…

그리고 뒤에 메고 다녀도 오타쿠나 개발자 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는….

여행가서 메고 다니면 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