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021년

2015년 전 힘들었던 회사 생활이 생각난다

악세사리 개발로 일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고 보고에 연속 긴장에 연속이었다.

팀원들은 제각각에 말도 잘 안듣고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었다.

그래도 지금은 그때보다 그나마 났다.

최소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고 있으니까 그냥 그렇게 하면 되니까.

힘내라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지나치게 걱정하며 산다는 것.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며 산다는 것.

이 두개가 가장 바보 같다는 것.

인간

완벽 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완벽하지 못했다.

완벽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탓했다. 

결과물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자책에 시간과 머리를 낭비했다.

 

인간은 완벽을 추구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완벽할 수는 없다.

인간이기에 실수는 당연하다. 

인간이기에 학습하고 보완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이기에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힘내는 중

8살 아이는 한번도 축구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바로 주전으로 뛰기로 했다. 

결국 첫번째 경기는 공만 쫓아 다니 다가 종료 휘슬 소리를 들어야 했다.

첫번째 경기에서 공만 쫓아 다니고 득점도 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지쳤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두번째 경기부터는 골대 앞에서 골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어떻게 공을 차야 골을 넣을 수 있을지는 몰랐다. 마냥 골대 앞에서 기다릴 뿐이다.

 

나는 지금 두번째 경기에서 주장으로 뛰는 중이다. 

축구라고는 TV에서 국가 대표팀 경기를 몇 번 본것 뿐이다. 

두번째 경기도 득점을 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세번째 경기에서는 골 넣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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