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공허함

2주 간의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익숙한 출근길, 익숙한 출입 게이트와 내 자리.

휴가 내내 같이 있다가 회사를 오면 아이들과 와이프가 보고 싶고 공허함이 심하다.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어머니께 전화를 했더니 아직 아이들은 자고 있다고 한다. 목소리 좀 듣고 싶었는데….

 

그래도 퇴근하면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내고 일해야지~~

그 사람을 만나…..

마주보는 사람이 바뀌고

같이 보는 곳이 바뀌고

내 하루가 바뀌고

하는 말이 바뀌고

머릿 속 생각이 바뀌고

내 한 달이 바뀌고

조급했던 내 마음이 바뀌고

행동 하나하나가 바뀌고

내 일년이 바뀌고

나쁜 습관이 바뀌고

내 주변이 바뀌고

가족 숫자가 바뀌고

내 인생이 바뀌고 있다.

오늘도….

그 사람을 만나…..

 

잡 생각이 많아 잠을 못이루었다.

40대가 되고 나서 비로소 내가 짊어진 짐들이 보였다.

내 어깨에 이것들을 30대에 보았다면….. 지금 달라졌을까?

20대에 보았다면 달라졌을까?

 

 

곁에 둘 친구

와이프 친구 모임에 한 친구가….

“00아, 넌 왜 미스코리아 안나갔어?”

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좋은 친구 아닌가?

이런 친구를 곁에 두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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