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가 많은 주말
내 소중한 아들에게 왜 소리를 질렀는지…
채움이 씻길 때 샤워기로 장난친게 뭐 그렇게 소리를 지를 일이었는지….
후회가 많은 주말.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꼬셔서 마트에 단 둘이 장보러 갈 때만 해도 좋았는데….. ㅠ_ㅠ
둘이서 삼겹살 시식 엄청하고 마지막에 사과 쥬스까지 시식할 때도 좋았는데…. ㅠ_ㅠ
장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 앞에 화단 구경할 때 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ㅠ_ㅠ
별 것도 아닌 아무 일도 아닌 것에 폭발해 버리고 말았다…. ㅠ_ㅠ
내 소중한 아들 정말 미안 ㅠ_ㅠ
오늘은 정신 무장 단단히 하고 어린이집에 아들 찾으러 가야겠다. ㅠ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