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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계획대로라면

지금 쯤 여행지에 있어야 하는데

매년 이때쯤 바닷물에 몸을 담그던 것을 몸도 기억하나보다

어디든 애들 데리고 짠물에 드가고 싶다

마력

요즘,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못한 것 같아서….

채이가 할머니랑 자러 들어 가고 난 후 따라 들어가서 “아들 사랑해~” 라고 했더니 “나도 아빠 사랑해~”라고 했다. 

채이 방문을 닫고 거실 가로질러서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얼마나 기분이 좋더니….

사랑한다는 말은 참~ 마력이 있는 단어인 것 같다.

 

마력이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주말이 지나면 채이에게 소리지른게 미안해서 후회하고 잘해주다가 수요일이 지나면서 슬슬 게이지가 상승하여… 결국 주말에는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폭발을 해버리는 이 루틴을 깨버리겠어. -0-;

어제 동생네 가족이 우리 집에 놀러왔는데 말을 듣지 않는 채이를 훈육 하러 방에 들어간 와이프를 보고 초제수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제 형님도 소리를 지르시네요. 예전에는 채이 데리고 방에 들어가셔도 조용했었는데…’

아들은 엄마도 바꾼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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