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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기록

채이 방 채이 침대에서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선풍기 바람이 자기한테 안온다며 덥단다.

그래서, 아빠가 침대 안쪽으로 들어가서 잔다고 했더니 그 자리는 하늘이라고 상어 인형 자리라서 안된다고 했다. ;;;;

잠시 후,

“아참, 내가 뭐가 중요한지 잊고 있었네~~ “

라고 말하며 침대 안쪽에 있던 상어 인형을 빼더니

“아빠 여기 누워~~” 그런다.

감동적인 녀석! 내 아들!

다른 꿈이 생김

조금 넓은 집에 살아보니 너무 좋다.

가족이 많아도 각자 나눠가질 수 있는 공간이 많은 것도 좋지만, 집에 들어와 애들 때문에 할 일이 많아도 여유롭다는 착각을 느끼게 한다.

그 여유로움이 빡빡한 내 일상을 다르게 만들어줬다. 정신적으로…..

공간이라는 것이 그런 의미를 가지나보다.

우리 집에서 채움을 찾는데 10분 이상의 시간을 써야하는 그런 집에 살고 싶다.

매년

계획대로라면

지금 쯤 여행지에 있어야 하는데

매년 이때쯤 바닷물에 몸을 담그던 것을 몸도 기억하나보다

어디든 애들 데리고 짠물에 드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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