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October 30th, 2007 at 11:52 pm
술 끊고 담배 끊고.
내 몸안에 중독된 무언가가 없다.
중독된 그 시간은 일상과 현실에 쫓기지 않은 진정한 나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새로운 나의 시간을 찾기 위해서 고민 중이다………………………….
미래에 중독이 되고 있는 저를 보고 있습니다.
끊지말고 계속 중독 될 수 있도록~!!
플래시팀 07년 가을 웍샵 – 10월 26~27일
October 29th, 2007 at 2:31 pm

강원도 원주. 싸군네 처갓집. 완전 멋진 펜션

할머니 손칼국수. 멋진 먹거리~
싸군한테 얘기하면 아무나 갈 수 있어?
아무나 라는 단어가 살짝 멈짓하게 만드는데…..ㅋㅋ
이벤트 당첨!
October 27th, 2007 at 4:24 pm
생전 쪼끄만 이벤트라도 당첨되어 본 적 없던 내가.
내 생일 파트 회식으로 노보텔에서 점심 뷔페를 먹고 하단 내용에 응모를 하였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
——– 이벤트 내용 ——–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 소팩사(Sopexa)의 후원으로 서울의 5개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호텔에서 마련한 세계 최고의 요리 ‘프랑스 요리 축제’를 즐기시고 행운도 받아가세요!
(1등) 서울-파리간 2인용 왕복 항공권 (1명)
(2등) 서울 아코르-앰배서더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5명)
(3등) 석교상사 투어스테이지 골프볼 12개들이 1박스 (10명) 
점심먹고 양치를 다하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전화가 왔다.
처음보는 번호라서 스팸인줄 알고 안받으려고 하다 받았다.
“김기완 고객님이시죠?”
그러길래, 통신사 홍보전화인 줄 알고 퉁명스럽게 받았다.
“네에~ 그런데요….”
“노보텔 홍보부입니다~”
“네에~ 그런데요….”
“고객님꼐서 프랑스 요리축제 이벤트에 당첨되셨어요~”
“제가 이벤트에 응모를 했나요?”
“네에~ 점심부페 드시고 이벤트 응모하셨습니다~”
“아~~ 기억나네요…먼가요? 골프공 인가요?”
“아뇨~ 좀 좋은거예요~”
“아~ 식사권인가봐요?”
“아뇨~ 1등 프랑스 왕복 항공권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객님~”
갑자기 비명이 나왔다;;;;;;;
왠일~!
ㅎㅎㅎㅎㅎㅎ
얼마전 일본 가기 전에도 원래 유럽을 가려고 했었는데, 차비가 너무 비싸서 일본으로 간건데….. 이게 왠 행운이란 말인가…
-_-a
미쳐 내가~ ㅎㅎㅎㅎㅎㅎ
2인 파리 왕복 항공권이란다.ㅎㅎㅎㅎㅎㅎㅎㅎ
노보텔 점심 추천해준 하양에게 감사.
점심 글루 가자고 추진해주신 천선임님 감사.
응모 권유해 준 호텔 캐셔 아가씨 감사.
내 명함 뽑아준 분 감사.
당첨 사실 알려준 노보텔 홍보부 직원에게 감사.
추카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그리고 낳아준 어머니께 감사…
완전 수상 소감이네..ㅋㅋㅋㅋ
선배님 감사합니다 ~~
선배의 행운을 진심으로 감사해할 줄 아는 너는 진정한 후배이니라…ㅋㅋ
착하게 살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선배님께 감사.
멋지구만…장하다!!ㅎㅎㅎ
ㅋㅋ 기특한지고…
ㅋㅋ ^^v
내 선물따위 사올 생각마.ㅡ,ㅡ
네에 과장님~
절대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
파마의 압박인가요?
별로냐? -_-a
몇년째 파마를 했더니…
근래에 본 누군가는… 내가 원래 곱슬 머리인줄 알던데;;;;;;
이것 또한 퍼가주심.ㅋㅋ
안여사~
배경만 떨름 퍼가면 어케…
내 사진도 퍼가야지…ㅋㅋㅋ
07년 10월19일 가을 야유회
October 21st, 2007 at 8:03 am
2007년도 가을 야유회.
하늘공원에서 엇새풀 축제.
난지 캠프에서 통돼지 바베큐.
ㅋㅋㅋ
완전 맛있고 즐거운 야유회였다. ㅋㅋㅋ
으하하 대문에서부터 저 나와서 깜짝 ㅋㅋ
동영상으로 올리시다니 흑. 그래도 사진들 넘 좋아요. 아하하.
사진 공유해주십!!!!
영우 니 포스로 인기 몰이를 좀 해볼려고 …
ㅋㅋㅋ
항상.. 피날레의 구도는 회장님의 스크린에 꽉찬 얼굴과.. 뒷배경이랍니다.
고유 구도라고 할수 있죠…
다음은 구도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야!! 박실장!
꽉차긴 뭐가 꽉차~!
Hakone in Japan
October 18th, 2007 at 1:21 pm
일본에 Hakone 관광 중 하이라이트.
큰 호텔은 아니지만, Hakone Machi 에서 가장 위치 좋은 호텔.
호텔 정원에서 Ashi Lake 가 바로 보인다…
정말 예술이다…
하코네 가시는 분들은 꼭 여기서 묵으라…. ^^






친구
October 14th, 2007 at 3:24 pm
영화 “친구”에 보면….
친구에 대한 의미가 잠깐 나온다…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시절.
내 나이 11살 때, 가은이라는 깡촌에서 점촌이라는 조금 발전된 곳으로 이사를 왔다.
그때 만나 지금까지 가깝게 오래 사귄 친구가 있다.
국민학교 때는 항상 같이 어울려 다니며 좁디 좁은 우리 시골을 이리저리 뒤집고 다녔다.
운동장에서 오징어와 짬뽕도 하고 여자애들 고무질도 끊고…….
중학교 때는 공부한단 핑계로 거의 그 친구집에서 먹고자고 했다. 물론 공부도 조금 하긴 했지만, 여자애들 이야기로 밤을 지샌게 대부분 인것 같다. 중3때 그 친구 집 옥상에서 다른 친구 몇명과 처음 같이 술 먹고 취해보기도 했고 담배도 같이 한번씩 피워봤던 것 같다.
다른 학교 애들과 싸움이 났을때도 그 친구가 와서 같이 싸워주기도 했고, 또 같이 도망다녔던 적도 있었다.
고등학교 때는 서로 학교가 달라져 국민학교 때나 중학교 때 처럼 매일 볼 수는 없었지만, 매주 주말에 만나 다른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러다녔었다.
고3때 대학 진학을 위해서 원서를 쓸때도 서로 같은 곳에 지원하고 서로 의논하면서 대학생활에 꿈을 꿨었다.
같은 학교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한달에 몇번은 만나서 술 먹고 수다도 떨고 당구도 치고….
지금 생각해보면……….만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한, 항상 같이 있었던 것 같다.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서로 집안의 가세가 기울어 지면서 차츰 연락이 뜸해졌다. 먹고 살 걱정으로 그 친구는 고향에서 회사를 다녔고, 난 서울에서 회사를 다녔다.
그때부터 인것 같다.
매일 같이 붙어 다녔던 친구가 한달에 한번 전화통화만 하는 친구로 변하기 시작했고, 서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꼭 말하지 않아도 알았던 친구가 이제는 차 사고가 났는지도 다른 친구에게 듣고 알 정도로 멀어져버린 친구가 되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렇게 몸도 마음도 멀어진채로, 명절이나 누구 생일이나 누구 결혼식이면 보게 되는 사이로…. 가끔 전화통화는 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안부만 묻고 끊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3~4년쯤 전, 어느날 그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4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전날 은행에서 돈 들이 모두 빠져나간 상태였어서 가진 돈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 상황들을 이야기하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통화를 마쳤다.
며칠 후 부터 점점 후회가 되었다.
40만원도 못빌려줬다는 자죄감에 빠졌다. 아니 그것보단, 11살에 만나서 그때까지 난 그 친구에게 해준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그리고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그 친구 부탁을 들어줄리라 내 자신에게 몇번 다짐했다.
오늘 그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20년동안 지내오면서 처음 듣는 목소리 톤. 너무 어둡게 들린다.
“무슨 일 있어?”
“아니, 저녁에 형이랑 술 한잔 했어~~”
“근데 목소리가 어둡다. 무슨 일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사는게 힘들어서~~지금까지 뭐했나 싶기도 하고~~”
친구 목소리가 조금씩 떨린다.
이런 모습 처음이다. 20년 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목소리 톤과 한번도 듣지 못했던 힘들다는 그 말.
전화 받기 전 TV 에 개그 프로보면서 웃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나도 같이 슬퍼진다.
몇마디 위로의 말을 했지만, 별로 위로가 되지 않는 듯 했다.
그 친구는 다음 주 모임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바로 문자를 보내서 술한잔 하러 갈까 물었다.
내일 출근하니까 다음에 하자는 말과 함께
“너란놈 친구로 두어서 마음이 부자다. 정말 고맙고 평생 지금같이 좋은 친구로 남자~~”
라는 회신이 왔다.
나는 지금까지 그 친구에게 하나도 해준 것이 없는데……….
20년 전 같이 뛰어놀고 같이 웃고 같이 숨쉬던 그 기억을 잊지 않고 있었나보다.
돈 40만원도 안되는 이 부끄럽고 작은 우정에도 그 친구는 의지하고 있었나보다.
그리고 우리가 여전히 친한 친구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있었나보다.
오늘,
바쁜 일상들 사이에서 잊고 있었던 우정을 찾았고, 사회에서 만난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잊고 지냈던 친구를 찾았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때가 된것 같다.
이제부터 내가 그 친구에게 진짜 親舊가 되어야 겠다.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 친구야~
정말 가깝고도 어려운.. 사이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쉴틈없이 돌아가는 바쁜일상에서..
진짜란 정의를 내릴수 있는 친구가 제 주변에도 있을까???
그런 친구가 되어줄수 있는 자격이 나 자신에게 있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박실장!
아주 좋은 화답이야~~~~
너도 국딩세대였군… ㅋㅋ
국딩때가 좋았는데…ㅋㅋㅋ
일본여행 여덟째날 – 10월3일
October 13th, 2007 at 3:50 pm
<2007년 10월3일 수요일>
호텔 -> 도톤보리 -> 간사이 공항 -> 인천 공항
- 호텔 -
일본와서 8시 넘어까지 늦잠을 잔 날이다.
3시 비행기라서 오전에 어디 먼곳을 갈 여력이 안된다. 그래서 도톤보리 근처에 있기로 해서 시간 여유가 좀 있었다.
애들이 다소 과음을 했고, 나도 안먹던 술을 좀 먹었다. 아사히 생맥주와 사케 좀 먹었다. ^^;
2층 식당으로 내려갔다. 도쿄 호텔보다 조식은 훨씬 나았지만, 거의 양식이라서…..
우리는 해장할 것이 필요했다. -_-a


- 도톤보리 –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모두 들고 나왔다.
케리어와 배낭을 도톤보리 중앙에 풀어놓고, 미처 챙기지 못한 사람들 선물을 사러 돌아다녔다. 



- 간사이 공항 -
난바 시티라는 곳에서 공항철을 타고 40분 가량 하네다로 향했다.
공항철 안에서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면 신나게 웃었다~ ㅋㅋㅋ
일본에서의 8일동안의 여정이 끝나간다.
집에 간다는 즐거움 보다는… 조금 더 있고 싶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
난생 처음보는 신기한 볼거리들 보다는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 어딘가 조금 다른 것들이 정감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얘네 음식이 내 입에 너무 착 맞아서 그런걸까….
어쨌든, 중국 갔을때 와는 다르게 집에가서 저울에 올라가면 분명 늘어있을꺼다~~~
일본 그곳은~~~
침략전쟁으로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나라지만.
지금은 동양최고의 선진국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 인천 공항 -
적란운 사이를 통과하면서 기체가 흔들리는 것을 보니, 서울 상공에 도착한 것 같았다.
서울엔 비가 오고 있었다~~
와. 저 일주일에 저렇게 많은곳을 가다니.. 대단해 ㅎㅎㅎ
여행이 아니라…
유격훈련이었다..ㅋㅋㅋ
일본여행 일곱째날 – 10월2일
October 13th, 2007 at 2:38 pm
<2007년 10월2일 화요일>
오사카행 야간버스 -> 호텔 -> 오사카 성 -> 도톤보리 -> 호텔
- 오사카행 야간버스 -
신나게 잤다. –;
오사카에 도착하니 7시 30분쯤 됐다. 출근하는 일본사람들이 창밖으로 보인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아침을 먹으러 카페에 들어갔다.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우고, 콘센트가 있길래 디카와 비디오 카메라들을 충전했다;;;;;;;;
화장실에서 세수도 했다;;;;;;;;

- 호텔 -
난나리 여자애가 엉뚱한 곳을 알려주는 바람에 호텔을 한참을 해메다가 찾았다.
겨우 찾은 호텔 데스크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었다. 근데 너무 불친절하다. –;
짐을 맡겨놓고 옷을 갈아입고 오사카 일정의 첫번째인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
가는 길에 도톤보리 안에 소바로 유명한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흥수가 도쿄에서 사지 못한 토니토니 쵸파의 인형뽑기 열심히 했다. 근데 뭐~~결국 그거마저도 못뽑았다;;;;;;;;;


- 오사카 성 –
플스 게임속에서 보던 오사카성이 눈 앞에 보였다.
근데 생각보다 별로다;;;;;;;;
주변 연못에는 쓰레이가 떠 있고, 성도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한국 사람 무쟈게 많다. –;
안내 표지판 모두 한국말로 되어 있다. –;
까마귀들은 대부분 위협적으로 저공비행을 한다. –;
오사카성 꼭대기로 올라갔다. 오사카 전체가 다 보인다. ^^;
오사카성이 새겨진 기념품을 3개 샀다. 각자 컴터 옆에 놓기로 하고.. ^^;



- 도톤보리 -
오사카성을 보고 신시바시역 근처에 도큐핸즈와 에비스, 디젤 로드샾을 들렀다가 다시 호텔로….
도톤보리 바로 옆이라 저녁에 놀다가 들어오기 딱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1박 3인에 11만원. 근데 방이 아주 쓸만하다~ 담에 오사카오면 여기서 묵어야겠다..ㅋㅋㅋ
도톤보리에는 네온사인, 일본식 모형 간판, 쇼핑몰, 각종 맛집들이 넘쳐났다.
각자 한국에 있는 식구들과 회사 동료들 선물을 사고 아카오니에서 다꼬야끼, 카니도라쿠에서 게 요리와 게 스시, 용 간판이 있는 킨류에서 라멘, 1차로 호젠지 요코초 구석에 있는 다꼬야끼 전문점에서 철판 즉석 다꼬야끼와 아사히 맥주도 한잔씩, 2차로 사케와 꼬치도 먹었다.
일본의 밤거리와 이 분위기. 오늘이 마지막이다~~~











- 호텔 -
일본의 마지막 밤이다~~~
“마지막”이란 단어가 그렇게 서러운적은.. 처음이랍니다.
나의 토니토니 춉파를 .. 못가지고 온게.. 한이 됩니다. …
아~ 이 용솟음.. 정말.. 또. 가고 싶답니다. 그렇게 걷고 걸었지만…
또 걷고 싶습니다….
회장님과.. 어드바이스 김과 함께….
어드바이스 김 .. 일본 갔다왔는데도 존재가 없다야~







솟대라는 전통찾집에서 개량한복을 입고 6개월간 알바를 했던 저 박실장의 견해로 봐서..
다시가 상당히 고가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6개월이면 일단 전문가겠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