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May 31st, 2007 at 8:10 am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술은 무슨 술인가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도대체 이렇게 해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 회사가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회사를 통해서 겨우 이해하게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니부어의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되었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입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가는 변화를 일삼으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사람이 제도를 만들고, 제도가 문화를 이루고,
문화가 사람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변혁의 움직임이 있으려니,
어디에선가는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으려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문화 웨이브라는 문화 혁신 운동을 펼친다면서,
청바지 운동화 금지인 ‘노타이 데이’를 ‘캐쥬얼 데이’로 포장하고,
인사팀 자신이 정한 인사 규정상의 업무 시간이 뻔히 있을진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원과의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대하여 특정 활동을 강요하는 그런,
신문화 데이같은 활동에 저는 좌절합니다.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입니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좌절하게 된 것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인사팀이 큰일을 저질렀구나
이거 사람들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에,
다들 이번 주에 어디가야할까 고민하고,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개념없이 천둥벌거숭이로
열정 하나만 믿고 회사에 들어온 사회 초년병도
1년만에 월급쟁이가 되어갑니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인테리어나 메뉴보다는
종업원들의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종업원들의 열정이 결국
퍼포먼스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당 서현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에 가면
얼음판에 꾹꾹 눌러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죽을 상입니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힘들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냥 봐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가 돈내고 사는것인데도
오히려 손님에게 이런건 왜 시켰냐는 눈치입니다.
정말 오래걸려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도,
미안한 기분도 없고 먹고싶은 기분도 아닙니다.
일본에 여행갔을때에 베스킨라빈스는 아닌 다른 아이스크림 체인에서
똑같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꾹꾹 누르다가 힘들 타이밍이 되면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모든 종업원이 따라서,
아이스크림을 미는 손도구로 얼음판을 치면서
율동을 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어린 손님들은 앞에 나와서 신이나 따라하기도 합니다.
왠지 즐겁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아이템입니다.
같은 조직이고, 같은 상황이고, 같은 시장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무실에 들어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하루하루 적응하고 변해가고,
그냥 그렇게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제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지 않습니까.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에 반복되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직이기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말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조직이 가진 모든 문제들을 고쳐보고자 최선의 최선을 다 한 이후에
정말 어쩔 수 없을때에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저의 이러한 생각을 들으시면
회사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조직을 가던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제가 명확하게,
저를 위해서나 회사에 대해서나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에
웃으면서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때그때 핑계대며 빠져나갈 요령도 없습니다.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남아서
하루라도 더 저 자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회사는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입니다.

제가 이런다고 달라질것 하나 있겠냐만은
제발 저를 붙잡고 도와주시겠다는 마음들을 모으셔서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서 들어온 회사입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2일

———————–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회초년병 시절엔 정말 꿈도 많고 열정도 많았는데…….
사회물을 점점 먹을 수록 꿈과 열정은 사라지고, 요령만 늘어가는 것 같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가치관대로 밀고 나가던 일들은 어느새, 주변의 회유와 압박이 올때를 대비하여 우회하는 차선책을 마련해 놓게 되며, 회사 통념과 분위기에 맞춰서 타협하고 또 타협하여 열정은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보고를 위한 일을 하게되었다.
또, 꿈을 쫓아 땀 흘리며 쉼 없이 달리기보다는 돈과 승진을 위하여 눈이 뒤집힌 채 멍하니 좀비처럼 쫓아갈 뿐이다.

이 사람 사직서 읽고, 사회 생활에 있어서 내 꿈과 열정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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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사진 /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30th, 2007 at 3:21 pm


26일 아침, 펜션에서 아침먹고 난 후.ㅋㅋㅋㅋ 래훈,나,하양.


26일, 석모도 선착장, 육지로 가기 바로 직전……….ㅋㅋㅋ 래훈,은지,나


26일 육지로 가기 바로 직전…….종환, 은지


26일 육지로 가기 바로 직전…….지영, 은지


26일, 오전, 보문사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중….나,지영.


25일, 석모도 선착장에서 내려서 바로 일몰을 보러 간 민머루 해수욕장에서……..하양,래훈


26일 아침, 펜션 앞 갯벌에서…………지영, 나


26일, 펜션에서 아침먹고…….. 부녀회 자세~ ㅋㅋㅋ 하양,진아,은지


26일, 부둣가 횟집에서 점심먹고………하양, 종환, 나


25일,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 들어가는 길……. 종환, 래훈.


26일, 보문사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중………. 나, 하양


26일, 보문사 갔다가 내려오는 중…….. 하양, 지영

삼삼오오 사진, 참 많이도 찍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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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냥
    May 31st, 2007 at 1:38 am

    저것봐 저것봐….그날 해 있었다니깐…역시 우린 반대로 돌아간게 틀림없어.

    May 31st, 2007 at 5:35 am

    저때만 해도 황사가 좀 덜했었지 아마;;;;;;;

    강군
    May 31st, 2007 at 11:42 am

    근데…김태훈은 어딨는거야? 같이 안갔었나?

    May 31st, 2007 at 2:15 pm

    그르니까~~~
    어디간거야?;;;;;;

폴라로이드 모음 /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30th, 2007 at 2:50 pm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폴라로이드 모음.
ㅋㅋㅋㅋ

이 손, 누구 손이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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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냥
    May 31st, 2007 at 1:09 pm

    엄……..
    내손이구나.

    May 31st, 2007 at 2:16 pm

    근데.. 짱!
    왜 “고냥” 이야?
    혹시 “고양이” 야?

    June 1st, 2007 at 10:39 am

    이렇게 보니까 해피엔드가 떠오르잖아~
    모니. 무섭게 ㅎㅎ

    June 3rd, 2007 at 10:52 pm

    해피엔드 못봤는데…
    무슨 장면이야? 0_0

단체사진 /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30th, 2007 at 2:33 pm

찍을때는 몰랐는데 PC에 다운받아서 보니, 단체사진도 신나게 찍었네….ㅎㅎㅎ
이렇게 모여서 찍으니 사이가 무지 좋아보인다……ㅎㅎㅎㅎㅎㅎ





26일날 “연성호” 에서 농어회와 밴뎅이, 병어, 간장게장, 멍게, 낙지, 매운탕, 소즈를 먹고 단체사진.

26일날, 점심먹고 보문사 눈썹바위 올라가서…….. 힘들게 올라가기 위해서 입장료 2000원씩이나 냈다…;;;;;;


25일, 아침먹고 펜션 앞에서…..

25일, 석모도 들어가기 전, 외포리 선착장에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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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냥
    May 31st, 2007 at 1:37 am

    나 웃을때 입안에 저건….껌이야? -_-

    하양양
    May 31st, 2007 at 3:39 am

    김같은데? 크크

    May 31st, 2007 at 5:35 am

    이빨 빠진거 아니야? ㅋㅋㅋ

    강군
    May 31st, 2007 at 11:44 am

    렌즈에 뭐가 묻은걸로 하자… 숭하다.. ㅋㅋ

    May 31st, 2007 at 2:16 pm

    이빨도 괜찮은데 왜~
    ㅋㅋ

얼굴 특집 /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28th, 2007 at 3:10 pm

나름 동안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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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냥
    May 29th, 2007 at 3:48 am

    나 썬그라스 쓴거 말고 좀 없나??? ⓐ_ⓐ

    May 29th, 2007 at 4:07 am

    있는데 너무 멀리 찍혔어……

    김종환
    May 29th, 2007 at 5:23 am

    기완이가 안경 벗으면 다시 다 씌웠잖어 ㅎㅎㅎㅎ

    May 29th, 2007 at 5:31 am

    먼 소리냐? ;;;;;;;;

    May 29th, 2007 at 3:36 pm

    ㅎㅎㅎㅎㅎㅎ 이제 먼 소린지 알았다.ㅎㅎㅎㅎ

    하양양
    May 30th, 2007 at 6:13 am

    기완 업데이트좀 빨리빨리해봐~~

    May 30th, 2007 at 2:34 pm

    그르게….;;;;;
    바빠서 이거…ㅋㅋㅋ

폴라로이드 특집 /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27th, 2007 at 3:26 pm

26일 오전, 일찍 일어나 대충 라면끊여먹은 아침.
펜션 아침에서 강군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몇통을 다 찍어버렸다.
ㅋㅋㅋ

강군~ 사진기 3개 가지고 온거… 너무 멋졌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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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군
    May 27th, 2007 at 11:58 pm

    스케너 색감이 좀 별룬데? 암튼 수고했으~

    고냥
    May 28th, 2007 at 12:41 am

    그르게…다시 스캔해야게따..ㅋㅋ
    하양 독사진 캡 귀엽게 나왔다..ㅎ

    May 28th, 2007 at 12:48 am

    하나로 가입하면서 받은 복합기라서 성능이 좀…;;;;

    하양양
    May 28th, 2007 at 4:43 am

    좀 수줍지 *^^*);;;

    May 28th, 2007 at 8:31 am

    이런 표정 좀 처럼 나올 수 있는건데….ㅋㅋㅋ

    김종환
    May 29th, 2007 at 11:32 pm

    가운데 하양사진 뒤에 나도 있음.. ㅎㅎ

    May 30th, 2007 at 2:34 pm

    핫~ 그르네.;;;;;;

기네스 맥주

May 27th, 2007 at 2:59 pm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일랜드 더블린 기네스 맥주.
거기 펍에서는 그냥 우리나라 생맥주 가격이라는데…….
아일랜드 애들이 너무 부럽다~;;;;

    신랑
    July 13th, 2009 at 3:28 pm

    2년 전이네…
    맥주 잔 넘어로 보이는 저 사람.
    내 신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ㅋㅋㅋ
    그때부터 사랑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해도 잼있다.

    만나고 금방 돌아섰는데도 보고 싶다.
    사랑해~ 정말~

점프 샷 특집 /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26th, 2007 at 5:03 pm

우리들 중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찍기 시작한 점프 샷.
이렇게 재밌는 사진 처음이다.
찍는 내내, 찍히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ㅎㅎㅎ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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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군
    May 27th, 2007 at 11:59 pm

    나 왜이리 열심히냐….. 부끄러

    김종환
    May 28th, 2007 at 12:04 am

    누군가가 나고, 나 배꼽좀 모자이크 처리해줘~~~

    May 28th, 2007 at 12:49 am

    이런거라도 열심히……..ㅋㅋㅋ

    May 28th, 2007 at 12:49 am

    괜찮아 보기 좋아~ ㅋㅋ

    고냥
    May 28th, 2007 at 2:49 am

    응 나도 눈을 어따둬야 할지 모르겠어…*..*

    하양양
    May 28th, 2007 at 4:42 am

    종환이 얘기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하양양
    May 28th, 2007 at 4:53 am

    좀 열심히 하긴 했다 ㅎㅎ

    하양양
    May 28th, 2007 at 4:54 am

    근데 분홍색 티셔츠라 잘보이는걸꺼야..종환은 갱장히 열심히 했는데 눈에 잘 안띄잖아? ㅋㅋㅋ

    May 28th, 2007 at 8:32 am

    배꼽 안보이게 담에 점프샷 찍을때는 치마를 입는게;;;;
    ㅋㅋㅋ

석모도 / 2007년05월25일

May 26th, 2007 at 5:01 pm

2007년 05월25일.
5시 땡하자마자 칼퇴근해서 모두들 석모도 행~

7월20분 쯤,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차과 같이 승선 가능한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갔다.
선착장 슈퍼에서 래훈이 사온 새우깡으로 배에서 갈매기들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었다.
기가 막히게 받아먹는다.- -;

섬에 내리자 마자, 밥도 안먹고 일몰을 보러 민머루 해수욕장으로 갔다.그런데 황사가 심해서 태양이 어딨는지 찾지도 못했다.
여기서 몇년전에 본 일몰에 대해서 애들한테 디테일하게 설명했다.
역시 아무도 안믿는다. –;
정말 일몰이 일품인데 아쉽다.

2007년 05월26일
전날, 보문사 앞에 보문식당이라는 곳에서 인삼 막걸리와 석모도 특산물인 밴뎅이 무침회에 감자전, 산채비빔밥, 새우튀김을 먹고. 펜션으로 와서 맥주와 박카스 소주, 종환이 가지고 온 무슨 쌍00000 와인과 치즈를 잔득 먹었고 잤다.
그런데 예상 기상시간보다 일찍들 일어났다.
누구는 더 일찍 일어나서 산책까지 갔다왔다고 했다.;;;;;;;
나이들면 역시 아침 잠이 없어지나보다. ㅋ

펜션 바로 앞 갯벌에서 사진찍고 장난 치다가 펜션 아주머니가 소개해준 부둣가 횟집에 가서 농어회를 먹었는데….. 캬~ 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회 였다. 쓰끼다시로 간장게장에 병어,밴뎅이회, 꽃게 매운탕, 밴뎅이 무침, 조개탕…. 역시 또 모두들 폭식.
8명이서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11만원밖에 안나오니…. 가격에 또 감탄.
밥먹고 나서 그 동네에서 유명한 보문사 눈썹바위 구경도 했는데, 내려오는 길에 폭식한 배가 다 꺼졌다.;;;;

섬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선착장으로 왔다.

모두들 어렵게 모여서 갔는데, 정말 재밌었던 여행이었다.
맛있는거 많이 먹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낸 5월 25~26일.
이 우정 영원하길……… ^-^

장가나 시집가면 자동 탈퇴된다. 잊지말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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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군
    May 28th, 2007 at 2:43 am

    다음은 레프팅이야~ ㅎㅎ

    고냥
    May 28th, 2007 at 2:48 am

    아아 사진 다들 넘 좋다….이거 말고 다른 사진들도 다 공유 해 줄꺼지? ^________^

    강군
    May 28th, 2007 at 3:30 am

    나무 테이블 위의 폴라로이드 사진들.. 완전 멋진데?

    고냥
    May 28th, 2007 at 3:58 am

    내가 나온 사진은 포함 안되었기때문에 무효!!!

    May 28th, 2007 at 8:34 am

    어어~ 아직 덜 올린거 많아…ㅋㅋㅋ
    차차 다 올릴께… ^-^

나는.

May 9th, 2007 at 2:48 pm

나는 머리가 나쁘다.
노력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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