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행사 그리고 반가운 친구 ㅋ
September 5th, 2010 at 8:51 pm
매년 추석 2주전 있는 벌초와 일가 친척들이 모이는 행사.
그리고 뜻밖에 만난 친구~ ㅋ
일단 벌초에 사용할 예초기에 기름을 넣고 산소로 향할 준비…
선산에 도착해서 예초기를 어깨에 매고 시동을 한번 걸어보기.
날이 더워서 아무래도 땀을 무지 흘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ㅋ
결혼 후 처음 가는 벌초 모임이라… 와이프도 같이 갔다.
물론 가서 구경만 할 예정이지만…ㅋㅋ
잔디와 잡초가 무성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를 동생이 먼저 벌초 시작.
벌초할 때 사용하는 예초기에서 돌이 너무 많이 튀어 산 밑에서 멍하니 에프킬라 들고 대기하는 중.
에프킬라는 땅벌 출몰 시 진압용으로 꼭 필요하다. ㅋ
키 만큼 자란 잡초들…
1년만에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정말 부럽다. ㅋ
1년 동안 자란 잡초가 30년 넘게 자란 나보다 키가 크다. -_-;
미쳐 내가.ㅋ
벌초를 하다가 보니 먼 선산 이곳 저곳에서 벌초를 마친 친척분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게 됐다. ㅋ
저 멀리 2번째 코스인 아버지 산소.
동생과 형은 땀을 식히는 중.
예초기에서 날아오는 돌은 작업하는 사람보다 주변에서 에프킬라를 들고 구경하는 사람이 써야한다. ㅋ
갑자기 출몰한 땅벌을 제압하기 위한 에프킬라 살포.
오른쪽에 등짝만 보이는 분은 땅벌을 보고 대피하고 계신 몇 촌 사이인지 잘 모르는 집안 어른. ㅋ
서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화려한 무늬의 거미.
나무 한잎 건너 이런 곤충이 있다.
파란하늘과 푸른 산, 그리고 구름.
전형적인 시골 풍경.
와이프 눈에 비친 나를 한번 찍어보고 싶었으나….
코딱지 만하게 나옴. ㅋ
일가 친척 모임이 있을 펜션으로 들어와서 저녁 먹을 준비 중.
갑자기 시골 마을에 나타난 래훈네 부부.
토요일 아침 KTX 잡지를 보고 즉흥적으로 결정한 문경 새재 여행이라는데….
서울에서 만나는 것 보다 10배는 더 반가운 친구 부부.
시원한 맥주 한잔 먹으며 시골 여행 코스 조언 중. ㅋㅋㅋ
결국 나무 몇그루가 뽑히다.
September 2nd, 2010 at 7:59 am
죽도록 센 바람이 불어 새벽에 잠을 깨우고, 전기를 오락가락하게 만들고, 주차장에 세워져있는 오토바이를 넘어뜨리는 태풍 곤파스.
눈 앞에 이런 광경을 만들어주었다 ㅋ
군데군데 나무들이 뽑혀서 넘어져 있다. 저기 밑을 지나고 있지 않았던게 천만다행. ㅋ
보면서 느낀건… 그래 지하에 주차장있는 아파트로 이사가자!!! 돈 많이 벌자 젠장 입니다 ㅋㅋ
@노승
지하 주차장은 또 비 많이 오면 물 들어온다….ㅋㅋㅋ
동네 나들이 =)
August 22nd, 2010 at 4:53 pm
8월 말인데도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갑자기 왠 팥빙수가 왜 생각이 나는지…. 원….
와이프와 엄마와 동네 카페에 가서 팥빙수 먹으면서 수다떨고 오기로 하고 나갔다…
팥빙수 나오는 동안 먹을 빵을 몇개 골랐는데…
인원 수대로 3개를 산 눈 내린 슈크림 빵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호호호~~~
사이좋게 빵 나누어 먹고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썬글래스가 장님 안경 같다고 신나게 놀리는데도…. 몇 십년 동안 저 썬글래스만 고집하는 옹고집. -_-;
팥빙수가 나와서 이제 비벼 먹으려고 하는 중. ㅋㅋ
역시 팥빙수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따위보다는 이렇게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맛나다.ㅋㅋㅋ
장님 같아 보이는 엄마 안경을 한번 씌워봤는데…
와이프는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ㅋ
머리도 좀 산발이고… 아무래도 매트릭스의 방금 전투를 치르고 온 트리니티같은 분위기가 쫌. ㅋㅋㅋ
수다 좀 떨다가 집에 오는 길에 소머리 국밥을 먹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좀 사서 들어왔다…
더울 때는 앞으로 이 카페가서 팥빙수 하나 시켜서 종일 앉아 있어야지. ㅋㅋ
=)
우리동네에 저런데가있었나?
@하양양
맨날 망해나가던 집인데….
언제부터인가. 무지 장사 잘되는 빵 카페가 되었더라공. ㅋㅋ
와이프 생일날 세가지 선물
August 8th, 2010 at 11:18 am
8월7일.
어제는 와이프 생일이었다. =)
결혼 후 첫번째 생일.
일년에 한번씩 오는 여느 생일들과 좀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했다. 그리서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ㅋ
첫번째 선물은,
처음 소개팅을 했던 장소, 소개팅 후 1년이 지나고 다시 재회한 장소.
우리 부부에겐 참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너무 의미가 많은 장소인 홍대 미세스 마이.
거기서 이렇게 처음 소개팅할 때 먹었던 음식과 같은 음식을 먹고,
카페 베네의 카라멜 시나몬 브래드를 생일 케익삼아 노래도 부르고…..
두번째 선물은 시계를 준비했다..
시계없이 하늘하늘거리를 얇은 팔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 시계 선물이 너무 늦어서 정말 미안…ㅠㅠ
이 시계 고르느라 어머니와 백화점을 종일 다니느라 휴가 중 하루를 완벽하게 소비했음. ㅋㅋ
미세스 마이에서 점심 겸 저녁을 먹고 다음으로 간 장소는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공연을 좋아하는 와이프에게 줄 세번째 선물은….Kiss me, Kate~
세익스피어 원작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의 진수라고 하는 키스 미 케이트~
아이비가 비앙카 역으로 나오는 토요일 2회(오후7시 30분)를 예약했다..
남경주, 최정원 등 연극 대가 들이 나오니 관객을 실망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대략 짐작은 했으나….
기대보나 너무 재미있었다~ 후후
시간이 많이 남아 국립극장 주변을 돌아보는 중.
해오름 극장과 달오름 극장의 사이에 이렇게 큰 고목나무가 있고 그 밑에 운치있게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VIP석같은 R 석을 예약했다.
정말 비용대비 최고의 자리인 듯 하다. =)
인터파크보다 신시컴퍼니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더 좋은 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
신시컴퍼니 작품 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정말 멋지고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
그리고 아이비가 생각보다 연기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우리 둘다 놀랐다.
아무래도 연극계의 기둥격인 남경주 최정원 두 사람이 탄탄한게 받쳐주니 더욱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를 일… =)
세가지 선물을 받고 하나하나 너무 좋아하는 와이프를 보고….
정말 행복을 느꼈다~ =)
여기서 140님 생일 다시 한번 축하. :) 물론 정말 세심하게 챙겨준 릭스님이 최고 멋지지만, 제가 140님을 보며 늘 느끼는건, 정말 “기뻐하고” “행복해 할줄” 아는 사람이라는 거!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140! 다시 한번 생축 :)
@뿅뿅님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두 정말 140님에게 고마운 것이…
제가 어떤 선물과 어떤 정성을 쏟아도 전혀 아깝지 않게 만들어 준다는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더 축복받은 사람일 듯 합니다. =)
시계를 고르느냐고 고생하신 어머님께 한표…
그 고생을 제가 조금 알지요…ㅋㅋㅋㅋ
형수님 완전 부럽당…….
@박실장
아직 넌 쇼핑을 몰라. ㅋ
용추계곡 관광
August 7th, 2010 at 11:00 am
계곡에서 휴가를 즐기고 싶어 하던 와이프.
이틀 동안 계곡만 돌아다녔다.
와이프 소원 성취해서 나도 기분 좋음. ㅋ
용추가 그나마 사람들 많이 없고 계곡 모양세는 좋은 굿계곡이라 하더라구 나도 언제 함갈테니 용추계곡 100배 즐기는 방법좀 알려줘 ^^
@호준
얼마든지…… :)
근데 아무래도 그 용추가 그 용추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인데….ㅋㅋㅋ
대야산 용추계곡에 오다 ㅋ
August 5th, 2010 at 11:38 am
계곡탐방 두번째 이야기.
대야산 용추계곡 :)
어제의 주흘산 여궁폭포 보다는 시끄럽지만, 다른 운치가 있는 넓은 돌땡이들 ㅋ
우리나라에는 생각보다 갈 곳이 많은 것을 새삼느낀다 :)
키키키. 우리 140! 계곡 가고 싶다고 하더니, 소원 풀었네~^^ have fun with ur family :)
ㅋㅋ뿅뿅언니 전지금계곡물에발담그고소원풀고있는중이야요 ㅋㅋ
여기너무좋네요 키키
이제맛난거먹으러가야겠어용ㅋ
아이미슈투:)
@뿅뿅님
가은지역 원주민들은 용추라고 하기보다는 용초라고 해요~
신랑분에게 말씀하시면 금방 데려다 주실 듯. =)
가을에 가면 더 좋아요~ ㅋ
재미진 휴가 보내고 계신가요? 히히, 140님에게 안부 전해주세용. 엄청 miss u!!! 하고 있다고요 :) 저도 담번에 제대로 신랑 고향 구경 한번 시켜달라고 해야겠어요~! 그럼 남은휴가도~멋지게. 히히.
@뿅뿅님
계곡 투어를 이렇게 할 줄은 몰랐네요.
자라왔던 곳이라 이틀 연속으로 갈 줄은… ㅋㅋㅋ
140님 소원 성취해서 지금 만족감 100% 인 듯. =)
140님도 너무 보고 싶어 하고 있다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ㅋ
박가네 만찬
August 3rd, 2010 at 8:49 pm
기상 악화로 바다 낚시가 캔슬되고,
“이끼” 조조를 본 다음 간 박가네 라멘 돈가스 만찬~
정말 너무나 맛있는 파 라멘과 숙주 신 라멘, 그리고 히레까스….
다음에 식구들 데리고 꼭 가야할 곳. ㅋ
그날 같이 한 동지를 수고 했어. =)
성진, 조태 그리고 기르~
남은 휴가 잘 보내시길…ㅋㅋ
휴가의 시작은 마작과 함께;;;;;;
August 3rd, 2010 at 8:32 pm
휴가의 시작은 마작과 함께.
지갑에 현금이 모두 나가고…. 상품권까지 나갈 뻔 했음.
장인어른,처형,와이프 모두 내 돈 가지고 논 날. ㅋ
그래도 잼있었음;;;;;;
아하~ 그 유명한 마작이네요 ㅎㅎㅎ
@노승
앉아서 하는 것 중에 최고인 듯. ㅋ














































흠… 왠지 태훈이형이 완선배 몫까지 다 했을꺼란 생각으 드네요 후훗
노총무님.. 너무 많은걸 알고 계시는듯..:)
@노승, 140
나도 하고는 싶었는데…
야행에 매우 약해서 말이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