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는 중

8살 아이는 한번도 축구를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바로 주전으로 뛰기로 했다. 

결국 첫번째 경기는 공만 쫓아 다니 다가 종료 휘슬 소리를 들어야 했다.

첫번째 경기에서 공만 쫓아 다니고 득점도 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지쳤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두번째 경기부터는 골대 앞에서 골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어떻게 공을 차야 골을 넣을 수 있을지는 몰랐다. 마냥 골대 앞에서 기다릴 뿐이다.

 

나는 지금 두번째 경기에서 주장으로 뛰는 중이다. 

축구라고는 TV에서 국가 대표팀 경기를 몇 번 본것 뿐이다. 

두번째 경기도 득점을 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세번째 경기에서는 골 넣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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