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40도 넘게 오르락 내리락, 몸에 오한이 들어서 덜덜 떨면서도 차가운 물수건을 이마에 올리고 병균들과 아주 힘겹게 싸우고 있는 내 아들.

이마에는 얼음 수건을 올려주고 또 다른 수건을 연신 적셔가며 아들의 가슴과 겨드랑이에 열을 닦아내고 있는 아빠.

우린 오늘 밤새 병균들과 멋지게 싸운 한 팀이었다.

 

정말 기특해 내 아들, 정말 사랑해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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