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부심

아빠와 같이 숲 길을 산책하며 새소리를 신기해 하던 아들.

아빠가 밀어주는 그네를 타고 소리 지르며 좋아하던 큰 딸.

아빠가 밀어주는 유모차에서 곤히 잠든 막내 딸.

공원 그늘 아래서 김밥 쫄면을 먹고 행복해 하던 와이프.

어디 멋진 휴양지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너무 큰 축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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