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20년 전, 학교 선배들과 잠실에 국가 대표팀 축구 경기를 보러갔을 때…..

그 열기와 긴장감에 며칠을 황홀하게 보냈던 것 같다.

그때 경기가 우리나라와 남미에 어떤 나라 였었는데….

어제 우리나라 국가 대표팀과 콜롬비아 경기가 상암에서 있었다.

보러갈껄 보러갈껄 애들이랑 보러갈껄. 얼마나 좋아했을까? 처음엔 긴장해서 어리둥절했겠지만 조금 지나면 그 열기와 함성에 같이 소리 지르고 황홀 했을텐데….

그리고 아빠와 첫 축구 경기를 보고 함성을 질렀던 그 기억을 20년이 지나도 기억할텐데….

내년에는 놓치지 말아야겠다.

– 새벽에 출근하다가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내 새끼들을 보고 온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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