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나까지 울면 안된다.

아빠 나랑 같이 있을꺼야?

아빠 집에 언제 가는거야?

수술 대기실에 들어서자마자 울먹거리며 이런 말을 하는 아들.

옆에서 아들이 불쌍하고 걱정되서 계속 우는 와이프.

참고 있던 눈물이 혼자 화장실 갔을 때 쏟아져 나왔다.

아들이랑 와이프가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된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여기서 나까지 울면 안된다…..

울고 있는 아들과 와이프가 의지할 사람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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