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거실에 앉아 있을 때, 아빠를 부르며 눈을 비비고 방에서 나오는 아이들을 모습을 보고 싶어 주말 아침 눈이 일찍 떠졌다.

주말 아침 아이들이 눈을 떴을 때 옆에 아빠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주말이면 거실에 이불을 깔고 같이 잠들었다.

주말 아침부터 아이들이 깔깔거리고 웃은 모습을 보고 싶어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다. 동네 공원 산책도 하고 오솔길도 걸어보고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보고. 즐거울 수 있는건 다해보려고…..

이번 주에는 공사판에 포크레인에도 올라가봤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포크레인에 올라가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들어서 올려줬더니 아주 신기한 듯 이리저리 보고 사진도 찍고…..

이제는 주말 아침이면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 아빠를 깨우기 시작한다.

“아빠, 공원 산책 가자~~”

지난 주에는 우리 딸이, 이번 주에는 우리 아들이…

주말 아침 7시에 공원, 놀이터는 정말 아무도 없고 나와 아이들만 있다.

시간이 정지된 도시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고 노는 느낌. 시간은 정지 되었지만 종달새와 참새의 짹짹거리는 소리도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에 전혀 적막하지 않다.

정말 이대로 시간이 멈춰줬으면 할 만큼 행복한 주말 아침 산책 시간.

아빠와의 산책은 아이들의 삶에 지주가 된다.

아이들과의 산책은 아빠의 삶에 지주가 된다.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