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연말 크리스마스

책상 위에 있던 둘째의 크리스마스 선물 택배 박스. 송장에 쓰여진 선물 내역 – 터닝메카드 피닉스 등등등등…..

첫째가 송장을 보고 둘째에게 말을 해버렸다 ;;;;;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첫째가 그런다.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타 할아버지가 가지고 오지 않고 택배 아저씨가 가져왔어.

ㅠ_ㅠ

폭망.

산타 할아버지가 바빠서 아빠에게 부탁한거라고 둘러 댔는데….. 일단 둘째는 아직 4살이라 뭐가 뭔지 잘 모르는 듯 ㅋㅋㅋㅋ 첫째도 내 말을 대략 믿는 눈치던데….ㅋ

마침내 크리스마스 아침, 아이들이 좋아하는 표정을 라이브로 보고 싶어서 6시 부터 일어나서 기다렸고 첫째가 먼저 일어나서 선물을 보고 신나서 어쩔 줄 몰라한다. 준비한 두개의 선물을 거실로 가지고 나와서 뜯는데….

아뿔싸! 둘째랑 선물이 바뀜 ㅠ_ㅠ

크리스마스 한두해 보내는 것도 아닌데 왜케 실수가 많냐. 선물을 걸리질 않나 박스가 바뀌질 않나….

-0-;;;

그래도 좋아해주는 아이들 보니 정말 너무 행복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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