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꿈

퇴근 하면서 회사 동생과 이야기했다.

“너는 뭐하면서 살고 싶냐?”
“농사 지을려구요”
“원래 꿈이 농사였어?”
“아뇨”
“넌 뭐 발명하고 전자기기 만드는거 좋아하잖아?”
“네, 그게 정말 좋은데… 그걸 일로 하게 되면 그 마져도 싫어질까봐 하기 겁나요”
“그럼 농사는 왜 지으려고?”
“그냥 전원 생활하면서 농사 짓고 경제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좋아하는 취미생활하면서 살려구요”

“금요일 반차예요. 우리 애 유치원 입학 추첨있어서…”
“휴가 남은 것도 없잖아?”
“어쩔 수 없어요. 유치원 못가면 애 맡아줄 곳이 없어요”
“엥? 그럼 추첨 떨어지면 어쩌냐?”
“원생 미달된 유치원 있는 동네로 이사가야되요”
“그럼 회사가 멀어지잖아. 지금도 가까운 것도 아닌데…”
“어쩔 수 없죠 머”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고, 아이 맡아줄 걱정, 유치원 입학 걱정없는 삶을 만들고 싶다.

7 Comments

  1. Hyungsun Yoo · November 21st, 2013

    제 말이! 그래서 전 부자가 될겁니다!

  2. Kiwan Kim · November 21st, 2013

    Hyungsun Yoo 전 이미 마음은 부자인데. ㅠㅠㅠ 흑흑

  3. Hyungsun Yoo · November 21st, 2013

    우리에게 소중한 시간이 담보 잡히지 않도록 부자가 되어 보아요~^^

  4. Kiwan Kim · November 21st, 2013

    Hyungsun Yoo 목표달성하면…월요일 오전 10시 같이 직장인들 죽도록 바쁘게 돌아갈 때 애들 데리고 브런치나 하죠 ㅋㅋ

  5. Hyungsun Yoo · November 21st, 2013

    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아서 빨리 부자가 되어야 하는데 ㅋㅋㅋ

  6. Kiwan Kim · November 21st, 2013

    Hyungsun Yoo 몇 명을 더 낳으면 되죠 ㅋㅋㅋ

  7. JeongHeon Kim · November 22nd, 2013

    좋아하는거 하는게 그래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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