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첫 여행 – 어쩜그래 패밀리 혹한기 캠프 ㅋ

2011년이 되고 첫 여행이네요. 
어쩜 그래 패밀리의 혹한기 캠프,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신도라는 섬 입니다.

정말 얼마나 추운지…. 생전에 이렇게 추운 겨울은 처음인 것 같은데, 하필 우리가 놀러갈 때 기온이 이렇게 떨어지다니;;;;; 매년….


영종도 신목 선착장 입니다.

진짜 스산하네요.. ;;;;


차를 싣고 뜰 수 있는 차량 운반용 선박에 차를 올리고…..


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저녁 먹을 준비.

이게 그 섬에서 양식하는 굴 입니다. 뉴질랜드산 쇼비뇽 블랑은 한병 사 갔습니다.

와이프 말에 의하면, 정말 환상의 궁합이었다고 하네요.  (나는 금주라서 화이트 와인은 맛도 못봤음)

찾던 와인이 없어서 점원 추천으로 구입한 건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었던 같습니다. (나는 맛도 못봤지만…)


너무 추워서 이렇게 이불을 덮고 있는 여인은…. 임산부~ ㅋ

연탄불에 끓이고 있는 이 냄비는 오뎅탕입니다. 포장마차에서 오뎅 국물에서 나는 김이 생각나네요~ ㅋ


와인잔을 안가지고 가서…. 소주 잔에 와인을 담아서. ㅋ

입에서 입김이 엄청 나네요~ ㅋㅋㅋ


수제 소세지와 1등급 한우, 그리고 버섯들….

소세지도 맛있었지만, 한우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입에서 아주 살살 녹습니다. ㅋ


날이 너무 추워서, 모두 먹다가 동사할 것 같아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방도 너무 너무 추워서…. 아니 지금 우리가 새해 첫 여행부터 무슨 꼴을 당하고 있는 건가? 라며 한탄을 하고… ㅋㅋㅋ

시크릿 가든을 보고 신나게 수다를 떨다가 추운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방 공기는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 것 같은데, 바닥은 죽도록 뜨겁고…. 밖에서 우리가 구워먹은 한우 신세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추운채로 컵 라면을 드시고…ㅋ

제대로된 아침을 먹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빨리 섬을 탈출 하기로 했습니다. ㅋ


민박집 앞에서 본 갯벌.

그냥 뭐 이것저것 할 것 없이 모두 얼어 붙어버렸네요.. ㅠㅠ


한파여서 섬 간 이동용 배가 하나 고장이 나…. 배편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선착장으로 나왔지만, 배 시간이 한시간이 넘게 남아서…… ㅋㅋㅋ

점프 시작~


내 다리는 점프할 때 왜 이렇게 얘네들보다 한짝만 덜 접히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멀쩡함)


사진찍고 차에서 몇십분을 기다리니… 배가 드디어 왔습니다.

섬에 사시는 할머니 두분이 이 추위에 어딜 가시나 보네요.


아침을 먹기 위해서 인천 차이나 타운으로 왔습니다.

요즘 부쩍 자주 오네요;;;; 조만간 중국말도 막 할 듯. ㅋ

공화춘에 갔으나, 전체적으로 지난 번에 간 중국성이 나은 듯.

하지만 짜장면과 짬뽕은 그래도 많이 먹을만 했습니다. ㅋㅋ


차이나 타운에서 유명한 공갈빵 입니다.

밥을 먹고 공갈빵을 하나씩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뭐~ 추웠지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 모두 이렇게 즐겁게 살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ㅋㅋㅋㅋ






8 Comments

  1. Hyunjung Jeon · January 16th, 2011

    1박2일 혹한기훈련 ㅠ 야외취침한 기분이야 흑흑:( 머리시려서 몇번을 깼네ㅋ 기억엔 오..오래 남겠지??:)

  2. Kiwan Kim · January 16th, 2011

    아마 너무 심한 혹한기 충격에 내일이면 그 기억을 잊을지도. ㅋ
    주원이처럼. ㅋ

  3. JiSun Hwang · January 16th, 2011

    뉴스에 배가 못움직인다고 나오더만…현장에 계셧군요 후훗!

  4. 박실장. · January 17th, 2011

    혹한기 캠프로 겨울 감기는 안걸릴꺼 같습니다.
    아직 진월양은 얼굴이 빨갛게 상기 되어있답니다.
    모두들 고생많았습니다.
    그래도 잊을수 없는 여행이라 나중에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있는 한장을 장식해서 기쁘답니다.

  5. Kiwan Kim · January 16th, 2011

    아~ 그래서 배편이 반으로 줄어들었군요.
    잘못하면 섬에 살뻔 혔네 ㅋ

  6. 노승 · January 17th, 2011

    앞으로 몇년동안 날 추우면 기억 날듯 ㅎㅎㅎ

  7. 노승 · January 17th, 2011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깐 왠지 나름(?) 행복해 보이네요… 우린 모두 다음날 헛 웃음만 나왔지만 ㅋㅋ

  8. RixK · January 17th, 2011

    @박실장 그르게 말이다 ㅋ 맨날 따뜻하면 그게 머 기억에 남겠냐~ 동상으로 다리 한짝 날아가지 않는 이상, 우리는 웃을 수 있어 ㅋㅋㅋ
    @노팀장 그르게 말이다 ㅋ 우리는 왠만하면 웃지. 동상에 다리가 한짝 날아가지 않는 이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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