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페이퍼 타월
위기의식 고취라는 이유로 ….
한달 동안, 없어졌던 화장실 페이퍼 타월.
오늘 아침에 보니 없어졌었던 페이퍼 타월이 다시 그 자리에…ㅠㅠ
양치하거나 세수 하고 닦을 것이 없어서 입가에 물 질질 흘리며 화장실을 나오고,
왱~~~ 하며 울리는 장풍 소리는 또 얼마나 듣기 싫은지….
얼마 전, 신문에 보니 손 씻고 난 후 핸드 드라이 보다는 페이퍼 타월이 가장 위생에 좋다고 하는데…
페이퍼 타월. 다시 우리에게 와서 너무 좋다는 기쁨 보다는….
그 동안 왜 없앴냐는 원망 뿐이다.
제발 이런 것 가지고 거시기 하지 좀 말았으면……-_-;
휴지 많이 써서 우리가 이 상태인 건 아니잖아..
애꿎은 휴지 탓은 말았으면..
위생에 관련된 것으로 이러지 좀 말았으면….
흐흐~ 다시 돌아왔군!
오늘 너무 반가워서 4장씩 뽑아썼음
ㅋㅋㅋㅋ
페이퍼 타월이 다시 생기고 달라진 것들
1. 손씻을 때마다 하던 회사욕을 안해도 되게되었다
2. 손을 더 자주 씻게 되었다.
3. 시끄러운 핸드드라이 소리가 확~ 줄었다
4. 이제 책상에 물을 쏟아도 당황스럽지 않다.
5. 이상하게 전보다 더 많이 뽑아쓰게된다 -.-a
1,5 번을 좋아합니다. ㅋ
그래? 난 더 적게 쓰려구 노력 중.
오잉??? 진짜?? 뜻밖인데..ㅋ
왜~ 은근 감사하지 않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