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
9월25일. 생일 추카추카 파티. ㅋ
와이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크림 파스타와 연어 무쌈 그리고 샐러드를 만들었다.
여자들이 보통 자신없는 요리를 할 때 처음 해보는 거라고 한다는데….
와이프의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보는 요리들” 라는 말. 그 말은 분명 진실이다….
왜냐면, 이런 맛은 처음해보는 것이 아니면 정말 낼 수 없는 맛이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연어 무쌈은 정말 맛있었음. 저 많은 것을 나 혼자 다 먹었다. ㅋㅋㅋ
촛불의 숫자는 점점 늘어만 가고…ㅠㅠ
크림 파스타가 있기에, 와인도 한병 따서 연출 사진도 찍어보고. ㅋ
레드 와인이 조금 지겨워, 얼마 전 저렴하게 구입한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도 따고…
아이스 버킷이 없어서 냄비에 이렇게;;;;;;
이렇게 7시 부터 저녁을 먹기 시작해서, 와인을 3병이나 먹고 새벽 4시에 잠들었다. ㅋ
9시간을 줄창 웃고 떠들고….
결혼하면 다들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거지?
그렇지?
아마도…. ㅋㅋ
오홋. 바로 업뎃되었네요! 아오 연어무쌈 색이 참 곱기도 하네요 ㅎㅎ 행복한 생신이셨겠어요 ^^
@뿅뿅님
이 만찬이 있게하신 분은 뿅뿅님이세요~
ㅋㅋㅋ
=)
와우 울 형수님 최고다!!!
@노승
뭐 이런거 가지고. ㅋ
행복함이 묻어 있는 생일잔치… 역시 형수님 쵝오~
@박실장
아주 고맙다. ㅋ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