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버는 남편이 바람은 더 피운다
August 24th, 2010 at 8:36 am
출근글에 인터넷 뉴스를 보니 재밌는 기사가 있네요. ㅋㅋㅋㅋ
아내보다 돈 못 버는 남편이 바람은 더 피운다.
당신은 지금 아내보다 더 돈 잘 벌고 있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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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뉴스 기사-
요즘 미국에선 ‘산드라 블록 증후군’이란 신조어가 유행이다. 아내 보다 훨씬 적게 벌거나 아예 소득이 없는 남편이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
미 코넬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크리스틴 먼쉬가 이 같은 조사결과를 최근 열린 미 사회학 연례총회에서 발표해 화제를 불러모았다고 유코피아닷컴이 23일 전했다.
조사는 18세에서 28세까지의 정식 결혼했거나 동거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아내(또는 동거 파트너)보다 수입이 크게 밑도는 남편은 부부 소득이 비슷한 경우의 남성보다 바람을 필 가능성이 무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벌이가 가계의 주소득원이어서 주눅 든 남자가 외도는 감히 생각지도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온 것. 가난한 남편이 오히려 당당하게 바람을 핀 것으로 밝혀져 학회 참석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에 대해 먼쉬는 부족한 수입을 외부 파트너와의 섹스로 메우려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산드라 블록과 제시 제임스의 관계라는 것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블록은 한해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할리우드 최고의 머니 메이커. 반면 남편 제임스는 빈털털이나 다름없다.
아내에 얹혀사는 신세인데도 제임스는 수십 명의 여성들과 놀아나 먼쉬의 조사에 신빙성을 더해 주고 있다.
먼쉬는 가장 건전하고 이상적인 가정은 남녀의 소득이 비슷하거나 남자 쪽의 벌이가 약간 많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 소득대의 부부에서는 불륜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August 23rd, 2010 at 8:50 am
흠…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지금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난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ㅠㅠ
정말 후회된다.
서울역에서 정신을 집중했어야 했는데..
일을 할 수가 없다…ㅠㅠ
아프다고 하고 그냥 집에 갈까???? ㅠㅠ
출근 길에…
전철에 우산을 두고 내렸다~
휴~ 평생 처음이다…
동네 나들이 =)
August 22nd, 2010 at 4:53 pm
8월 말인데도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갑자기 왠 팥빙수가 왜 생각이 나는지…. 원….
와이프와 엄마와 동네 카페에 가서 팥빙수 먹으면서 수다떨고 오기로 하고 나갔다…
팥빙수 나오는 동안 먹을 빵을 몇개 골랐는데…
인원 수대로 3개를 산 눈 내린 슈크림 빵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호호호~~~
사이좋게 빵 나누어 먹고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썬글래스가 장님 안경 같다고 신나게 놀리는데도…. 몇 십년 동안 저 썬글래스만 고집하는 옹고집. -_-;
팥빙수가 나와서 이제 비벼 먹으려고 하는 중. ㅋㅋ
역시 팥빙수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따위보다는 이렇게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맛나다.ㅋㅋㅋ
장님 같아 보이는 엄마 안경을 한번 씌워봤는데…
와이프는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ㅋ
머리도 좀 산발이고… 아무래도 매트릭스의 방금 전투를 치르고 온 트리니티같은 분위기가 쫌. ㅋㅋㅋ
수다 좀 떨다가 집에 오는 길에 소머리 국밥을 먹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좀 사서 들어왔다…
더울 때는 앞으로 이 카페가서 팥빙수 하나 시켜서 종일 앉아 있어야지. ㅋㅋ
=)
우리동네에 저런데가있었나?
@하양양
맨날 망해나가던 집인데….
언제부터인가. 무지 장사 잘되는 빵 카페가 되었더라공. ㅋㅋ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들
August 22nd, 2010 at 12:14 pm
지난 주 우연한 기회에 좋은 와인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와인 수입업체에서 직영하는 신사동 부에노스 아이레스 와인바.
탱고 공연과 1근에 달하는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와 전통 음식들, 그리고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들…..
가장 첫번째 마신,
Bodega La Rural - Felipe Lutini 1999 (펠리페 루티니 1999)
라 루랄 사의 펠리페 루티니는 아르헨티나에 국빈이 방문했을 때 만찬 주로 자주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까베르네 쇼비뇽과 멜롯 블랜딩이라 피뉘시가 다소 부드럽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초콜렛 향과 시가박스 향, 바닐라 향 그리고 체리 향이 다채로워서 정말 complex wine 이라고 불리울 만 했습니다.
하지만 한시간 쯤 지나니 확 늙어버린 노인 같이 타닌 보다는 산도가 강하게 올라오더군요;;;;;
또, 시가박스 향은 온데간데 없고 바닐라 향과 체리 향만 근근히 날 정도로 힘이 빠져 버린 듯 했습니다. -_ㅠ
해당 900미터의 거친 환경에서 강건하게 자라온 포토로 만들어진 와인이라고 보기 힘든 힘없는 모습이 좀 실망이었어요.
좋은 와인이라는 평가가 많던데 왜 이런 모습으로 변해버렸는지…… 보관문제인지 빈티지의 영향인지 아니면 제 입에 맛지 않았던 건지 좀 의문이더군요. =(
두번째 마신,
Luigi bosca – Finca los nobles Malbec 2001 (핀카 로스 노블레스 말벡 2001)
처음 마셔본 와인인데, 아~ 이게 바로 아르헨티나 말벡이구나…. 느낌이 올 정도로 첫 만남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바닐라 향과 체리 향, 스트로베리 향이 아주 강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벡 특유의 타닌과 스파이시 함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강한 말벡의 모습을 쁘띠 베르도가 약간 진정시켜주는 듯한…
후반에는 그 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여 자신의 모습을 끝까지 일관성 있게 가지고 가는, 화려하고 변화되는 모습보다는 정직하고 건강한 아르헨티나 시골청년의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역시 해발 900미터 이상에는 흐르는 안데스 산맥의 빙하수를 먹고 자란 말벡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는 컨티션이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아마 이대로 10년은 더 잠자도 될 듯한…. =)
마지막으로 마신,
포도와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운영하는 멘도자 와인 코리아에서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생산하여 수입한다고 하는 와인.
펠리페 루티니와 같이 마셨는데, 호호호호~ 향은 아주 유사하게 흉내를 잘냈더군요.
바디가 좀 가벼울 뿐이지 향 면에서는 초콜렛 향과 바닐라 향이 은은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명문가의 자손은 아니지만 나름 성공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학생 정도의 느낌이랄까….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와인이 붐이 되었던 이유가 와인 자체 품질에 대한 호기심이 대부분이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서양문화에 대한 동경을 이입할 수 있는 와인 문화와 라벨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런데 라벨에 한글이 잔득 있어서 좀 아쉽기도 했고 또 자랑스럽기도 했네요. =)
아르헨티나 전통 요리라고 하는 무슨 빠따따 뭐라고 하던데…
감자와 소고기를 다져서 넣고 위에 치즈와 토마토, 어린 새싹을 올린 요리.
정말 맛있더군요. 말벡 안주로는 최고인 듯 합니다. =)
아르헨티나 전통 방식으로 굽고, 전통 방식의 소스 3가지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남미 지방의 요리라 약간 매콤한 멕시칸 향신료 같은 향이 나던데…
소스를 찍어 먹었더니 너무 독특하고 맛있는 스테이크가 되더군요.
스테이크 무게가 550g (한 근)입니다. =)
지하 탱고 공연장에서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급파된 공연팀의 공연도 보고…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










ㅋㅋㅋ 빨리 충격에서 벗어나세요..
@박실장
너 뒤로 자빠지는 모습보고 그 이후부터 나도 안좋아진 듯 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