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서 뒷머리가 찌릿찌릿한….
나를 “막내 이부”라고 부르는 세살 반짜리 꼬마 아가씨….
이제 겨우 말 문이 열려서 항상 조잘조잘하는데, 모두 알아듣지는 못하겠다.ㅋㅋ
하지만 “내꺼야” “내가 해볼래” “이부”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다…….
그렇게 조잘조잘할 때는 너무 귀여워서 뒷머리가 찌릿찌릿한다…ㅋㅋㅋ
홍삼도 잘 먹고 곰탕도 잘 먹고 회도 잘 먹고 케익도 과일도 밥도….. 못먹는 것이 전혀! 없다~
얼마 전 스페인 갔을 때 마지막날 바라하스 공항에서 꼬마 아가씨를 위해서 빨간 티셔츠를 사왔다.
조금 크긴 하지만 앞으로 1년은 쭉~~~ 입을 수 있을 듯. ㅋㅋㅋ
티셔츠 입히고 사진 찍어준다고 했더니 이렇게 입을 삐쭉거린다. 쑥스러운가보다~
ㅋㅋㅋ
ㅋㅋ 예빈이를 깔깔대게 만드는 막내이부:)
@120
머리에 공 던져서 장난치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겠어. ㅋㅋ
근데 큰일이야..너무 귀여우니 괴롭히고 싶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