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쯤 전에…

10년 전 쯤 일꺼예요. =) 
눈이 크고 말을 조곤조곤 귀엽게 하는 쪼꼼 귀여운 여자 후배가 하나 있었어요. 
초여름 캠퍼스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남자 후배 하나가 오더니 그 옆에 앉았어요.  
둘이 나란히 나무 그늘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자 그늘의 위치가 변해서 여자 후배쪽으로 뙤약볕이 내리쬐게 되었어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니 덥기도 하고 책도 눈이 부셔서 읽을 수가 없었나봐요.
귀여운 여자후배는 남자 후배에게 조곤조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옆으로 좀 가. 이 개XX야~~~”


이거 듣고 배꼽 빠질 뻔 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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