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 2007.08.03
갑작스럽게 모이게 된 우리들.
이천 테르메덴 불발, 이천 미란다 호텔 스파 불발, 중부CC 수영장 불발 후 겨우 찾은 깡 시골의 낯선 “남촌” 수영장.
입장하고 소나기가 몰아쳐서 겨우 30~40분 정도밖에 놀지 못했지만, 너무 재밌었다.
그럭저럭 맛있는 이천 쌀밥 정식과 불고기도 먹고…….
분위기 예술인 소마 미술관에서 커피랑 종환이가 사온 크리스피 크림도 먹고……
휴가 기간이었지만,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움 작렬이었다~ ^-^
수많은 불발, 40분간의 수영… 근데도 즐거웠던건 왜일까? ㅎㅎ
기완 운전하느라 수고했고, 차량 청소에도 힘좀 쏟았을듯 ㅋㅋㅋ
차에서 지금 장진이 먹던 우유 냄새가 진동을 한다야~ –;
먹던이 아니라 뿜었던..이겠지. ㅋ
베리베리쏘리해요.
글게 차를 좀 살살 몰았어야징~
ㅎㅎㅎ
그 우유가 그 우유구나.
몬산다~
그 우유가 머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