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서 아빠가 친구랑 이야기하느라 화장실 같이 못가줘서 미안해. 채움아.
모닥불 앞에서 아빠가 좋다고 안았는데 계속 안고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채이야.
토요일 특강이 없어 심심하게 집에 있을 줄 알았으면 캠핑 같이 갈껄. 미안해. 채율아.
운전하다 열 받아서 미친 년한테 쌍욕하고 흥분해서 미안해. 려보 그리고 내 새끼들.
힘들게 캠핑하고 집에 와서 일 좀 해야되는데 날씨 좋다고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해서 미안해. 려보.
치킨 집에서 음식 흘렸다고 구박해서 죄송합니다. 어머니.
미안한 것이 정말 많았던 2024/9/22 주말.